
tvN '은밀한 감사' 신혜선 공명.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은밀한 감사' 신혜선이 공명에게 아픈 가정사를 털어놨다. 또 누드모델을 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5회에서는 주인아(신혜선 분)가 자신의 아픈 가정사를 털어놓으며 노기준(공명 분)에게 한 걸음 다가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만취한 노기준을 집 앞까지 데려다준 주인아와 박아정(홍화연)의 예상치 못한 삼자대면 엔딩은 궁금증을 더했다. 5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4% 최고 7.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9% 최고 6.9%를 기록.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주인아와 노기준은 키스 이후 달라진 관계를 의식하기 시작했다.
특히 감사 조사에서 불거진 '키스 논쟁'이 감사 3팀 회식 자리까지 이어졌고, 노기준을 의식한 주인아는 화제 돌리기에 바빴다.
주인아와의 관계를 확실히 정리하고 싶었던 노기준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습니까"라며 다시 한번 진심을 확인하려 했다. "우리 사이에 뭔가 더 있는 건지 확인해보고 싶다"는 고백은 설렘을 안겼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 예상치 못한 변수가 등장했다. 바로 주인아의 아버지. 보고 싶어 찾아왔다는 아버지의 말에 다신 나타나지 말라며 차갑게 돌아섰지만, 갑작스럽게 쓰러진 아버지에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뇌종양으로 입원 중인 아버지가 병원을 이탈해 주인아를 찾아왔던 것. 연락 닿는 가족이 아무도 없었다는 이야기는 주인아를 혼란스럽게 했다.

tvN '은밀한 감사' 방송 화면.
병원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노기준에게 주인아는 오랜 상처를 털어놓았다.
일곱 살에 처음 만난 아버지는 이미 가정이 있었고, 주인아는 어머니 밑에서 홀로 컸음을 고백했다. 또 어머니가 누드 모델이라는 사실 역시 어린 주인아가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세상을 떠난 어머니 대신 크로키 모델 단상에 섰던 순간 처음으로 편견 없는 시선 속에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던지는 홀가분한 기분을 느낀 주인아는 그제야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고.
"마음이 아파요"라는 노기준의 위로는 주인아에게 처음으로 닿은 위로였다. 취기에 쓰러진 노기준의 얼굴을 어루만지다 손길을 거두는 주인아의 모습은 그의 변화를 짐작케 했다.
감정의 여운도 잠시, 만취한 노기준을 집까지 데려다준 주인아 앞에 뜻밖의 인물이 기다리고 있었다. 노기준의 집에서 박아정이 모습을 드러낸 것. 예상치 못한 삼자대면 엔딩은 주인아와 노기준 관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은밀한 감사' 6회는 10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은밀한 감사'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