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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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유재석 감독 데뷔작 '여자 주인공' 충격 캐스팅…"김원희 캐스팅 안 돼서" (놀뭐)[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5.10 06:50

장주원 기자
사진= MBC '놀면 뭐하니?'
사진= MBC '놀면 뭐하니?'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허경환이 인생 첫 여자 주인공을 맡으며 활약을 펼쳤다.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감독, 하하 작가, 주우재 조감독이 합심해 만든 숏폼 드라마 '동생이 훔친 내 여자를 다시 뺏기로 했다'(약칭 '동훔내여다뺏')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의 숏폼 드라마 감독 데뷔작인 '동훔내여다뺏'이 치열한 캐스팅을 마치고, 배우진과 OST 가수를 공개하며 대본 리딩을 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사진= MBC '놀면 뭐하니?'
사진= MBC '놀면 뭐하니?'


배우로 출연하기로 한 허경환은 감독 유재석, 작가 하하가 일주일 만에 쓴 대본을 가장 처음으로 받아들었다.

제목, 시놉시스를 살펴본 허경환은 "이 여자분은 누구 겁니까"며 유일한 여자 출연자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하하는 조심스럽게 "이게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포인트다"며 여자 주인공이 허경환임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C '놀면 뭐하니?'
사진= 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은 "우리가 캐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잘 안 됐다. 원희를 컨택해 봤는데, 장고 끝에 사정이 안 돼서 섭외에 실패했다. 그래서 여자 주인공을 경환 씨로 했다"고 고백했다.

바쁜 상황에 수염 제모까지 하지 못했지만, 시간 관계 상 어쩔 수 없이 허경환이 여자 주인공을 맞기로 결정했다. 대본 리딩과 OST 섭외까지 마친 후, '동훔내여다뺏' 팀은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사진= MBC '놀면 뭐하니?'
사진= MBC '놀면 뭐하니?'


촬영 중간 식사 시간을 가지며 쉬는 도중,  주우재는 "이렇게 찍을 거면 메이크업을 왜 하신 거냐. 뒷모습만 나오던데"며 오전 내내 얼굴 없는 배우로 활약한 허경환을 디스했다.

감독 유재석은 "후반에 몰아치는 씬이 있다"고 허경환을 다독이며 "인옥 씨가 생각보다 여장이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고, 남주 김석훈 역시 "얼굴이 갸름해서 그렇다"며 인정했다.

남편으로 등장하는 김성균이 "인옥 씨는 오전에는 없었는데 수염이 점점 올라오는 것 같다"며 깨알 디스를 한 가운데, 유재석은 시어머니로 등장하는 정준하의 모습을 보며 "시어머니도 면도 좀 하셔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C '놀면 뭐하니?'
사진= MBC '놀면 뭐하니?'


이어 다음 씬을 찍기 위해 옥상으로 올라간 배우와 촬영진들. 여주 허경환 역시 스탠바이에 들어간 가운데, 유재석은 "인옥 씨 종아리 근육이 장난 아니네"라며 하이힐 위 성난 말 근육을 뽐내는 허경환의 모습에 폭소했다.

허경환은 "인옥 씨가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았겠냐"며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것에 분노하던 초반과는 다르게, 여주 허인옥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사진= MBC '놀면 뭐하니?'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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