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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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안세영에 '대만 에이스' 크게 무너졌다…女 배드민턴 대표팀, AN 압승+복식 2전 전승→대만 3-1 꺾고 세계단체선수권 4강 진출

기사입력 2026.05.01 05:14 / 기사수정 2026.05.01 05:14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에이스' 안세영이 승리의 물꼬를 텄다.

그리고 한국이 강한 복식에서 2승이 더해지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을 앞세운 한국 여자배드민턴 대표팀이 제31회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1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의 '포럼 호르센스'에서 시작된 우버컵 준준결승에서 대만을 만나 매치스코어 3-1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3단식 2복식으로 진행된다. 3경기를 먼저 따내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었는데 한국이 다섯 번째 매치인 3단식을 치르기 전에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와 결승 티켓을 다툰다. 반대편 대진에선 예상대로 우승후보 중국과 일본이 준결승에 올랐다.

첫 단식에서 안세영의 압승이 승리의 주춧돌이 됐다.

안세영은 1단식에서 세계 14위인 대만의 에이스 치우 핀치엔을 38분 만에 게임스코어 2-0(21-7 21-8)으로 완파했다. 상대에 매 게임 10점도 허락하지 않는 완승이었다. 이날 경기 앞서 상대 전적 4전 전승이 말해주듯 안세영은 시종일관 치우 핀치엔을 농락했다.

안세영은 조별리그에선 세계랭킹이 훨씬 떨어지는 선수들과의 승부에서도 1게임 초반에 주도권을 잠시 내주는 등 '슬로 스타트' 기질을 드러냈으나 토너먼트 첫 경기에선 달랐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7-2로 달아나면서 상대 기를 죽이며 1게임을 손쉽게 따냈다. 2게임도 흐름은 비슷했다.



한국은 이어진 2복식에서 세계 3위 이소희-백하나 조 대신 이소희-이연우 조를 투입했다. 백하나의 컨디션이 좋지 않자 조합을 바꿨다.

하지만 상대를 2-1로 누르면서 매치스코어 2-0을 만들었다. 2단식에 나선 김가은이 린샹티에 게임스코어 0-2로 지면서 추격 당했으나 2복식 조합인 정나은-김혜정 조가 2-0 완승을 챙기면서 준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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