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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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정후, 중견수 복귀 끝내 무산됐다…SF-필라델피아전 우천 연기 확정→5월1일 더블헤더로 변경, 시리즈 흐름 흔들까

기사입력 2026.04.30 07:59 / 기사수정 2026.04.30 07:59

이우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경기 일정이 또 한 번 날씨 변수에 발목을 잡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맞대결이 결국 연기되며 더블헤더로 재편됐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30일(이하 한국시간) "기상 악화로 인해 오늘 예정됐던 필라델피아와 샌프란시스코의 경기가 연기됐다"고 했다.

당초 이 경기는 30일 오전 7시40분부터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이날 팀의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연기로 하루 쉬어가게 됐다.



특히 오랜 만에 중견수로 나설 예정이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7번 하위 타순에서 직전 경기 4타수 무안타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렸지만, 경기 연기로 인해 이를 확인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게 됐다.

한편 이정후는 2026시즌 현재 리그 29경기에 나서 타율 0.301(103타수 31안타) 10타점 1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01을 기록 중이다.



이날은 경기 당일 내내 예보된 비와 악천후 영향으로 정상적인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되면서 결국 연기가 결정됐다. 현지에서는 경기 시작 시간을 앞당기는 방안까지 검토됐지만, 결국 날씨를 이겨내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미뤄진 경기는 하루 뒤 더블헤더로 치러진다. 'MLB닷컴'은 "해당 경기는 5월 1일 더블헤더 일정에 포함돼 재편성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차전은 1일 오전 1시 35분부터 시작되고, 2차전은 같은 날 오전 6시 35분에 진행되는 형태가 됐다. 기존 한 경기 일정이 하루 두 경기로 확대되면서 선수단 운영에도 적지 않은 변수가 생긴 상황이다.

더블헤더 편성으로 인해 양 팀 모두 투수 운용과 타선 구성에 있어 보다 유연한 전략이 요구될 전망이다. 특히 선발 로테이션 조정과 불펜 소모 관리가 승부의 중요한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하루 사이 두 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체력 부담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결과적으로 이번 일정 변경이 단순한 연기를 넘어 시리즈 전체 흐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양 팀의 대응 방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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