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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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잠실 라이벌전 승리→리그 1위까지 반걸음…토종 에이스 '첫 승'도 챙겼다, "연승 이후 연패 안 해야 가장 좋은 팀" [잠실 현장]

기사입력 2026.04.25 04:00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유민 기자) "연승 이후 연패하지 않는 게 가장 좋은 팀이다."

LG 트윈스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같은 날 인천 원정에서 패한 리그 1위 KT 위즈와 승차를 반 경기 차로 좁혔다.

선발투수로 나선 임찬규가 5⅔이닝(77구) 6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1실점 피칭을 펼치며 두산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타선에서는 3회초 1사 1, 3루 찬스에서 천성호와 문보경이 적시타를 하나씩 추가하면서 두 점을 앞서나갔다.



LG는 임찬규가 내려간 뒤 장현식과 우강훈을 투입해 한 점 차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켰다. 그러던 9회초 1사 만루에서 문보경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추가하면서 4-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9회말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등판한 유영찬이 선두타자 강승호를 삼진으로 잡은 뒤 팔꿈치 통증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급하게 공을 이어받은 김영우가 남은 아웃카운트 2개를 마저 올리면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염경엽 LG 감독은 "임찬규가 선발로서 자기역할을 잘 해줬다. 터프한 상황에서 우리 승리조인 장현식, 우강훈, 김영우가 자기 이닝들을 잘 막아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마운드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또 "타선에서 천성호의 선취타점과 문보경의 추가 타점으로 경기의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 추가점이 나지 않으며 끌려가는 상황이었는데, 문보경이 중요한 순간에 추가 2타점을 올려주며 승리할 수 있었다"며 이날 귀중한 타점을 올린 선수들의 활약도 짚었다.



"연승 이후에 연패를 안 하는 것이 가장 좋은 팀"이라고 강조한 염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하며 좋은 흐름으로 만들어 준 것을 칭찬해 주고 싶다"고 선수단에 칭찬의 메시지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염 감독은 "잠실 원정경기에서 야구장을 가득 메워주신 우리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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