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3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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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재단, ‘2026 클럽 파트너 프로그램’ 40개 구단 선정…젠지·T1 포함

기사입력 2026.04.02 15:21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e스포츠 재단(The Esports Foundation)은 ‘2026 e스포츠 재단 클럽 파트너 프로그램(Esports Foundation Club Partner Program)’에 젠지(Gen.G)와 T1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두 구단은 지속 가능하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e스포츠 생태계를 지원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일원으로 전 세계 40개 주요 e스포츠 구단과 함께하게 됐다.

클럽 파트너 프로그램은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연간 2,000만 달러 규모의 프로그램으로 참여 구단에 최대 100만 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하며, 전략적 지원과 글로벌 노출 기회를 통해 구단이 e스포츠 월드컵 2026(Esports World Cup 2026, EWC 2026)을 앞두고 그리고 대회 기간 동안 브랜드와 팬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스포츠 재단은 2023년 프로그램 출범 이후 클럽 파트너 프로그램과 클럽 챔피언십(Club Championship)을 통해 구단들에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왔다. 이를 통해 대회 운영, 마케팅, 팬 참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구단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구단이 선수들의 개성과 재능, 성장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와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와 팬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40개 구단은 전 세계 3억 명 이상의 팬들에게 노출되고 있으며, 이는 구단 중심 커뮤니티가 경쟁형 게임 콘텐츠와 e스포츠 소비 방식에 미치는 영향력을 보여주는 예시다. 북미, 유럽,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중국, 한국, 동남아시아, 인도, 라틴아메리카 등 다양한 지역의 구단이 포함돼 있으며, 올해 프로그램은 e스포츠의 글로벌 확장성과 지역별 성장세를 반영하고 있다.

조 마쉬(Joe Marsh) T1 최고경영자(CEO)는 “클럽 파트너 프로그램은 선수들과 팀의 시즌을 만들어가는 주요 순간들을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팬들이 선수들의 이야기와 팀의 생동감을 만들어가는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통해 그 여정을 가까이에서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과 부산의 T1 베이스캠프를 비롯해 글로벌 T1 투어 팬 이벤트, T1 홈그라운드 LCK 경기, 주요 경기를 중심으로 한 슈퍼팬 프로그램(Superfan Program) 등 팬들이 함께 모여 교감할 수있는 방식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한국에서의 T1 경험을 글로벌 팬들에게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T1은 세계적인 팬층을 보유한 글로벌 e스포츠 구단으로, 다양한 종목에서 경쟁력 있는 팀을 운영하며 오랜 기간 e스포츠 역사와 함께 성장해 왔다. 콘텐츠와 팬 이벤트, 글로벌 파트너십 등을 통해 e스포츠 문화 확산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젠지는 대표적인 글로벌 e스포츠 구단으로, 다양한 종목에서 팀을 운영하며 국제 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경쟁력 있는 선수단과 콘텐츠, 팬 커뮤니티 활동을 바탕으로 글로벌 e스포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클럽 파트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두 구단은 시즌 전반에 걸쳐 콘텐츠 제작, 크리에이터 협업, 팬 캠페인, 워치파티 및 커뮤니티 이벤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하며 팬들이 EWC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스 야그노우(Hans Jagnow) EF 클럽·국가대표팀·선수 관계 총괄 디렉터는 “e스포츠 재단 클럽 파트너 프로그램은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e스포츠 경험 방식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프로그램들을 통해 구단들이 브랜드를 강화하고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했고, 그 성과가 실제 영향력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새로운 구단들이 기존 명문 구단들과 함께 합류하면서 라틴아메리카, 인도, 터키, 동남아시아 등 고성장 시장에서 프로그램이 더욱 확장되고 있으며, 이는 e스포츠 생태계의 글로벌 성격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EF 클럽 파트너 프로그램에 선정된 40개 구단(알파벳 순)은 다음과 같다.

▲100 Thieves ▲9z Globant ▲All Gamers ▲Alpha7 Esports ▲Cloud9 ▲Edward Gaming ▲Fluxo W7M ▲Fnatic ▲FURIA ▲FUT Esports ▲G2 Esports ▲GAM Esports ▲Gen.G ▲Gentle Mates ▲GodLike ▲HEROIC ▲JD Gaming ▲LEVIATAN ▲MOUZ ▲NAVI ▲NIP.eStar ▲NRG ▲ONIC ▲REJECT ▲S8UL ▲Sentinels ▲T1 ▲Team Falcons ▲Team Heretics ▲Team Liquid ▲Team RRQ ▲Team Secret ▲Team Spirit ▲Team Vitality ▲Titan Esports Club ▲Twisted Minds ▲Virtus.pro ▲Weibo Gaming ▲Wolves Esports ▲ZETA DIVISION

EF 클럽 파트너 프로그램은 시즌 동안 콘텐츠, 캠페인, 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통해 구단이 팬층을 확대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작년에는 참여 구단들이 37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통해 3억 회 이상의 캠페인 조회수와 1,000만 명 이상의 팬 참여를 기록했다. 또한 전 세계에서 130회 이상의 워치파티가 개최됐으며, 슈퍼팬 프로그램을 통해 2,000명 이상의 팬들이 리야드에서 열린 EWC 2025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EF 클럽 파트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EF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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