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양정웅 기자) 3월부터 KBO 리그의 인기가 심상찮다. 개막 2연전, 10경기가 모두 매진이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5게임 전 경기 매진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5개 구장에서 게임이 진행됐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는 KT 위즈와 LG 트윈스,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는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는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 창원NC파크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가 대결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이 5경기의 표가 모두 팔려나갔다. 잠실야구장은 2만 3750명, SSG 랜더스필드는 2만 3000명,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는 2만 4000명, 창원NC파크는 1만 8128명,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1만 7000명이 들어와 총 10만 5878명이 들어왔다.
전날에 이어 전 구장이 이틀 연속 매진사례를 달성했다. 그러면서 2일 동안 총 21만 1756명이 야구장을 찾았다.
이는 토~일요일 열린 개막 2연전 기준 역대 3위에 해당한다. 앞서 지난해에는 21만 9900명이 찾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어 2019년에는 21만 4324명이 방문했고, 올해는 간발의 차로 그 다음이 됐다.
앞서 전날 열린 KBO 리그 개막전 5경기에서도 10만 5878명이 찾아와 역대 3위 기록을 세웠다. 1위는 2019년 11만 4021명, 2위는 지난해 10만 9950명이었다. KBO 리그는 4년 연속 개막전 전 구장 매진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KBO 리그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2022년 600만 관중을 넘기며 인기를 회복했다. 2023년에는 5년 만에 800만 관중(810만 326명) 동원에 성공했고, 이듬해에는 사상 최초로 1000만 명을 돌파했다(1088만 7705명).
이후 지난해에는 1231만 2519명을 기록, 1100만을 넘어 1200만 명까지 달성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진출로 열기가 더 달아오르는 가운데, 올해도 시작부터 KBO 리그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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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