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3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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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야 어떡해'…뮌헨 동료 '오스트리아 DF', 한국전 출전 불투명→무릎 통증으로 가나전 결장

기사입력 2026.03.29 08: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홍명보호의 3월 A매치 두 번째 상대인 오스트리아의 미드필더 콘라트 라이머(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을 당한 사실이 확인됐다. 

랄프 랑닉 감독이 2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친선 경기에서 무려 5골을 폭격하며 5-1 대승을 거둔 뒤, 기자회견에서 라이머의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라이머는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오스트리아는 이날 마르셀 자비처의 골을 시작으로 미카엘 그레고리치, 슈테판 포시의 연속골로 확실한 리드를 챙겼다.

이후 상대 베테랑 공격수 조르당 아이우에게 한 골을 실점했지만, 다시 전열을 정비해 카니 추쿠에메카와 니콜라스 자이발트가 연속골을 넣으며 4골 차 쾌승을 거뒀다. 



경기 후 랑닉 감독은 라이머의 상태에 대해 "코니(라이머의 애칭)가 어제 정상적으로 훈련했고,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훈련 후, 무릎에 불편함을 느꼈다. 단순한 자극이어서 무리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앞으로 남은 경기들이 있기 때문에 굳이 그를 시험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그의 컨디션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다. 그래서 무리하게 출전시키지 않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라이머는 뮌헨 소속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고 있으며 2023년 여름 뮌헨에 합류한 김민재와 입단 동기이기도 하다. 

라이머는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뮌헨에서 측면 수비수로도 활약하는 멀티 플레이어다.

그는 오스트리아 국가대표로 A매치 통산 55경기에 나서 7골을 넣었다. 



랑닉 감독은 다가오는 한국전에 라이머가 출전할지 묻자, "지켜봐야 한다. 무리한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라며 라이머의 출전 가능성을 그리 높게 보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9일 새벽 영국 밀턴 케인즈의 스타디움 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치러 0-4로 크게 패한 뒤 바로 전세기를 타고 빈에 도착했다.

이어 4월 1일 오전 3시 45분 빈의 에른스트-하펠 경기장에서 오스트리아와 두 번째 평가전을 갖는다. 


사진=오스트리아축구협회 / 뮌헨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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