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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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출신 외야수' 안 풀리네…27일 무릎 수술→6주 이탈 "5월 중순쯤 복귀 예상"

기사입력 2026.03.28 01:25 / 기사수정 2026.03.28 01:25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빅리그 복귀를 노리던 외야수 마이크 터크먼(뉴욕 메츠)이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터크먼이 왼쪽 무릎 반월상 연골 파열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을 받았다"며 "수술은 예상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터크먼은 약 6주간 전력에서 이탈한 뒤 복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터크먼은 2013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지명을 받은 뒤 뉴욕 양키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거쳤다. 2022년에는 한화 이글스에서 KBO리그를 경험했고, 이후 미국으로 돌아가 시카고 컵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었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567경기 1550타수 381안타 타율 0.246, 41홈런, 195타점, 출루율 0.347, 장타율 0.380이다.

한화 소속이던 2022년에는 14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575타수 166안타 타율 0.289, 12홈런, 43타점, 19도루, 출루율 0.366, 장타율 0.430으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특히 부상 없이 풀타임 시즌을 소화한 점이 눈에 띄었다. 그러나 2022시즌 종료 후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으면서 한국을 떠났다.




2023년 1월 컵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은 터크먼은 2023년(108경기), 2024년(109경기) 2년 연속 10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지난해에는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93경기 335타수 88안타 타율 0.263, 9홈런, 40타점, 출루율 0.356, 장타율 0.400을 기록했다.

터크먼은 지난달 중순 메츠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한 뒤 시범경기에 꾸준히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올해 시범경기 성적은 13경기 29타수 7안타 타율 0.241, 1홈런, 6타점, 출루율 0.371, 장타율 0.448.


문제가 발생한 건 지난 22일이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범경기 도중 왼쪽 무릎에 불편함을 느꼈고, 이후 병원 검진에서 반월상 연골 파열을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개막 로스터 합류도 무산됐다.

MLB 이적시장 소식을 전하는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마이너 계약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터크먼은 빅리그 합류 가능성이 낮지 않았다"며 "메츠는 유망주 카슨 벤지를 주전 우익수로 기용할 계획이었지만, 벤치 자리를 둘러싼 경쟁은 이어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터크먼은 우타자 중심의 벤치 구성에 균형을 더할 수 있는 카드였지만, 해당 역할은 제러드 영이 맡게 됐다. 터크먼은 5월 중순쯤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메츠는 터크먼이 트리플A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콜업 여부를 재검토할 전망이다. 현재 40인 로스터에는 영과 MJ 멜렌데즈 두 명의 좌타 외야 자원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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