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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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난리난' 파코, 생애 첫 '국중박' 관람에 감동…"루브르도 안 가봐" (어서와)

기사입력 2026.03.27 10:31 / 기사수정 2026.03.27 10:31

김지영 기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프랑스인 파코가 한국에서 생애 첫 박물관을 방문했다.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프랑스에서 온 파코, 맥스, 자밀의 한국 여행 이튿날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한국 버전이 있는 곳"이라며 국립중앙박물관(이하 '국중박')을 찾았다.

도착하자마자 현대적이고 웅장한 외관과 남산타워가 한 폭의 그림처럼 담기는 ‘액자 뷰’에 감탄한 이들은 "루브르와는 또 다른 현대적이고 심플한 매력이 있다"고 감상을 전했다. 특히 방대한 규모에도 불구하고 입장료가 무료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관람이 시작되자 파코의 열정은 더욱 돋보였다. 그는 넓은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유물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폈고, 끊임없이 질문을 이어갔다. 특히 한글 전시 앞에서는 직접 글자를 읽으며 높은 몰입도를 보였고, 퀴즈에서도 정답을 맞히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 같은 모습 뒤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파코는 "파리에 오래 살았지만 바쁜 일상 탓에 루브르 박물관에 한 번도 들어가 본 적이 없다. 이곳이 내 인생 첫 박물관"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그의 진심 어린 고백에 공감하며 더욱 깊은 여운을 느꼈다. 파코는 "프랑스로 돌아가면 지역 박물관들을 꼭 가보고 싶다"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투어의 하이라이트는 '사유의 방'이었다. 금동반가사유상이 전시된 공간에 들어선 세 사람은 자연스럽게 말을 멈추고 작품에 집중했다.

맥스는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이 더 좋다고 생각했는데, 두 작품은 비교할 수 없는 서로 다른 매력이 있다"며 "내면을 들여다보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느껴지면서도, 이 불상에서는 평온함이 전해진다"고 감상을 전했다.

한편 프랑스 친구들의 다음 여정은 오는 4월 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이어진다.

사진 =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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