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백지영이 '살림남2'에 출연해 눈물을 쏟는 모습이 예고되며 이목을 끌었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예고편에는 백지영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박서진과 백지영의 만남이 담겼다. 원조 '살림남2' 안방마님의 귀환이다. 백지영은 박서진의 전국 투어 콘서트에 깜짝 등장했다.
공연이 끝난 뒤 이어진 저녁 식사 자리에서 백지영은 박서진에게 "너 숟가락 벌써 내려놓은 거야? 안 돼. 더 먹으라고!"라며 호통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서진은 "말로 못 하는 걸 글로 적었다"며 백지영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진심을 담은 편지를 건넸고, 이에 백지영은 눈물을 쏟으면서 두 사람의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한편 백지영은 2024년 4월 6일 방송부터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MC로 활약했지만, 약 1년 6개월 만에 하차했다.
마지막 방송에서 그는 "녹화장 오는 길이 늘 즐거웠고,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 같다. 앞으로 이 자리를 이어가실 분들께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소감과 함께 눈물을 보였다.
이후 2025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살림남' 하차 이유도 직접 밝혔다. 그는 "내가 그냥 그만두게 됐다. 매주 목요일 일주일에 한 번 그거(녹화)를 지키기가 너무 힘들었다. 스케줄도 해외 투어도 있지 않나"라고 털어놨다.

백지영 유튜브
이어 "(MC를) 2년 조금 못 했는데 내 대타로 MC를 세 번이나 썼다"며 "이번 연말에는 내가 공연까지 있지 않나. 녹화 날짜를 좀 (변경)해 주면 안 되냐 했는데 불가능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살림남' 측에서는 나 공연하는데 피해 주는 게 싫고, 그래서 슬프지만 아름답게 헤어졌다"며 "그래서 마지막 녹화에서 엄청 울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백지영 유튜브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