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중식 마녀' 이문정 셰프가 첫 번째 아이를 유산한 후 두 번째 아이를 출산하기까지의 어려움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이하 '데이앤나잇')에는 '흑백요리사2'에 출연해 화제가 된 '술 빚는 윤주모' 윤나라와 '중식 마녀' 이문정이 출연했다.

사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이날 김주하는 출산 150일 만에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윤나라에게 산후우울증에 대해 언급했다. 윤나라는 "촬영 당시 산후우울증이 오려고 했다. 지원서 냈을 때 계기가 그걸 이겨내려고 했던 거다"라고 고백했다.
윤나라는 "출산 후 '장사를 접어야 하나' 싶었다. 나를 증명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덧붙여 "그래서 나는 '산후우울증 안 올 거야' 했는데, 호르몬이 변화하니까 낙담하게 되고, 밤에 잠도 안 오고 많이 우울했다"고 고백했다.

사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이야기를 듣던 이문정은 "첫 아이를 갖고서 저도 처음 경험하는 거니 아무렇지 않게 일을 했다. 그 이유 때문은 아니겠지만, 첫 번째 아이를 유산하고 상처가 되더라"라고 유산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문정은 "저는 '괜찮다' 하는데, 가족들이 더 슬퍼하더라. 그러고 나서 아이가 생각대로 쉽게 안 가져지더라. 그 이후로 병원에 다니면서 배란 주사를 맞고 둘째 아이를 가지게 됐다"고 고백했다.

사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이문정은 "그때만큼은 '두 번째 실수를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가졌었다. 그 전까지는 강하게 제 스스로 '너도 동등하게 강해져야 돼' 하고 최면을 걸었는데, 한 번 상처를 받고 나니 제 뱃속의 아이를 지켜야 하는 엄마의 입장이 되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문정은 "그동안 '너는 여자이기 전에 셰프야' 하는 최면을 걸고 버텼는데, '너는 여자고 이걸 지켜야 돼'라는 걸 받아들이는 게 너무나도 힘들었다. 그래서 그렇게 어렵게 잡은 불판을 제가 내려가서 다른 일을 하는 데까지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사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