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DB 민희진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 풋옵션 소송 승소 이후 오케이 레코즈 관련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민희진은 개인 계정을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파란 모자와 초록색 줄무늬 의상을 입은 공룡 캐릭터가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말미에는 'Only One Always Known'이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공룡의 착장이 2024년 하이브가 제기한 '경영권 탈취 의혹'과 관련해 민희진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을 당시의 의상과 유사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공룡 캐릭터는 앞서 공개된 '오케이 레코즈' 프로모션 영상에도 반복적으로 등장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민 전 대표가 론칭할 새로운 보이그룹의 대표 이미지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뉴진스가 '토끼' 캐릭터로 상징성을 구축했듯, 새 보이그룹 역시 '공룡'을 상징 캐릭터로 내세우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다.
특히 이번 게시물은 '주주간 계약 및 풋옵션 소송' 1심 판결 직후 약 4시간 만에 올라온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민희진 계정 캡처
누리꾼들은 "기자회견 룩이라 웃기다", "기대된다", "감이 다르긴 하다", "캐릭터가 귀엽다", "이목이 집중된 타이밍에 올리다니 마케팅을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남인수 부장판사)는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주식 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하이브에 약 255억 원의 지급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으며, 하이브가 제기한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청구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양측이 맞붙은 두 건의 소송 모두 민 전 대표가 1심에서 승기를 잡게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민희진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