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2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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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용 "'범죄도시4' 출연 후 욕 많이 먹어"→유재석 "발연기"(유퀴즈)[종합]

기사입력 2026.02.11 21:49

오수정 기자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유퀴즈'에서 권일용이 스스로 '천만 배우'라고 소개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대한민국 프로파일러의 역사이자 기둥인 권일용과 표창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표창원은 스스로를 소설가라고, 권일용은 천만 배우라고 소개를 했다. 

표창원은 "추리 소설을 쓴다. 어릴 때 셜록 홈즈가 꿈이었다. 제 가슴 속에 있던 셜록 홈즈를 한국형으로 만들어내겠다는 생각으로 두번째 소설을 쓰고 있다"고 했다. 

권일용도 "제가 '범죄도시4'에서 서울 경찰청장으로 나왔었다. 무려 30초 넘게 나왔다. 아주 중요한 대사도 있었다"고 했고, 유재석은 "영화 안에서 제일 튀는 장면이었다"고 웃었다. 

권일용은 "정말 열심히 했는데 'AI로 대체하라'면서 욕을 많이 먹었다. 그래도 천만배우 아니냐"고 했고, 유재석은 "소위 발연기를 하신 것 아니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유재석의 말에 권일용은 "발연기는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고, 이를 들은 표창원은 "발가락 연기다. 권일용 연기보단 제 소설이 낫다는 것만큼은 확실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리고 표창원은 아내가 권일용과 자신을 수시로 비교한다면서 "아내가 권일용 얘기를 매번 한다. '일용 씨처럼 재밌게 좀 해보라'고 한다. 왜 항상 진지하고, 왜 맨날 화가 나있냐고 한다. 제가 볼 땐 일용이가 하나도 재미가 없는데"라고 의아해했다. 

하지만 권일용도 "제 아내는 저한테 '제발 쓸데없는 소리 좀 하지 마라'고 한다. '창원 씨처럼 필요한 말만 하고 오라'고 하더라"면서 웃었다. 



유재석은 두 사람에게 "두 분이 함께 한지 27년이 됐다. 합동 과학 수사 연구 모임에서 첫 만남을 가지셨다고 하던데"라고 두 사람의 첫 만남을 궁금해했다. 

이에 표창원은 "처음 봤는데 선배인 줄 알았다. 지금도 '왜 자꾸 나이 많은 사람한테 반말을 하느냐'는 소리를 듣는데, 알고보니 동갑이었다"고 노안 공격을 하면서 권일용을 놀렸다. 

또 표창원은 "일용이를 딱 봤을 때 '불독'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성격이 더럽겠구나. 피해야겠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권일용은 "창원이가 경찰대 교수고 영국에 가서 프로파일링 공부하고 왔다는 얘기를 들었다. 쓸데없다는 생각이었다. 그냥 '원대한 꿈을 꾸는 애구나' 싶었다. 지금도 경쟁자라는 생각은 없다"면서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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