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전 야구선수 황재균이 이혼 후 2세 계획에 대한 솔직한 바람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바비큐 연구소장 유용욱과 전 야구선수 황재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재균은 매니저의 자녀를 보기 위해 집을 방문했다. 이동 중 매니저가 "나는 이미 아침에 아이를 보고 왔다"고 하자 황재균은 "나는 못 봤잖아. 그래서 지금 보러 가는 거 아니냐"고 말하며 아이들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아이를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황재균은 "엄청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매니저는 "황재균 주니어가 태어나면 장난 아닐 텐데"라고 말했고 황재균은 "솔직히 아들을 낳으면 야구를 시키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최근 조카가 태어났는데 그걸 보면서 나도 아이를 낳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황재균이 절친한 야구선수 류현진, 양의지, 김현수와 만나 은퇴 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공개됐다.
류현진이 "미련은 없느냐"고 묻자 황재균은 "아쉽긴 하다. 약간의 후회는 올해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류현진은 "또 앓는 소리 한다"고 농담했고 김현수는 "네가 그만둔 거잖아"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황재균은 "이 친구들이 다 말렸다"고 밝혔고 양의지는 "새벽에 전화 와서 은퇴하겠다고 하더니 기사는 며칠 뒤에 나와서 거짓말하는 줄 알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전현무는 황재균의 커리어를 언급하며 "14년 연속 100안타를 기록했다. 1년만 더 했으면 최초 기록 아니었느냐"고 말했고 송은이는 "그만큼 자기 관리를 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황재균은 "건강 비결을 묻는다면 항상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송은이가 "부모님 두 분 다 테니스 선수 출신"이라고 하자 황재균은 "그래서 회복 속도가 남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황재균은 그룹 티아라 출신의 지연과 2022년 결혼했으나 2024년 이혼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