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01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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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불참' 고현정 "참 후진 일도 많다"…진심 담은 새해 인사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12.31 23:24 / 기사수정 2025.12.31 23:24

배우 고현정이 게재한 사진.
배우 고현정이 게재한 사진.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고현정이 '2025 SBS 연기대상'에 불참해 화제가 된 가운데, 새해 인사를 전했다.

31일 고현정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1995년에 난 일본에 살았었다. 'lalala love song' 드라마ost였고 기무라다쿠야의 연기를 보며 지냈었다. 30년전이라니…♥♥"라며 드라마 '롱 베케이션'을 보던 과거를 추억했다.

이어 "2025년에는 '사마귀-살인자의 외출'도 찍고 아름다운 사람들과 2026년을 기다리고 있다"며 "참 어려운 일도 많다. 참 기쁜 일도 많다. 참 슬픈 일도 많다. 참 후진 일도 많다. 방법있나 온 몸으로 온 마음으로 통과할 수 밖에"라는 글을 덧붙였다.



그는 "심심한 날이 많기를 기대해야지. 햅피뉴이얼"이라며 솔직하고도 담담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고현정의 새해 인사에 팬과 네티즌은 "내년에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내년에도 좋은 소식들 많이 들려주세요", "고생 많았습니다. 앞으로도 쭉 연기해주세요", "우리 자주봅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한편, 고현정은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5 SBS 연기대상에 불참했다.

앞서 고현정은 개인 채널을 통해 팬들의 질문에 시상식 불참을 알린 바 있다.

7년 만에 SBS 드라마 '사마귀'로 복귀한 고현정은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윤계상, '모범택시3'의 이제훈, '보물섬'의 박형식과 함께 대상 후보로 오른 가운데 홀로 참석하지 않아 드라마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 고현정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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