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동치미'에 출연한 함소원과 진화.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함소원과 진화가 이혼 후에도 함께 사는 일상을 공개한다.
20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이혼 후에도 동거 중인 함소원과 진화의 일상이 담긴다.
선공개 영상은 집에서 운동 중인 함소원의 뒤에서 또 다른 소리가 들려 놀란 패널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저기 누가 온 거 같다", "반응을 안 하는데"라며 갑자기 등장한 남성의 정체에 관심을 표한 이들은 "현관에서 온 게 아니라 집에 있었다", "방에서 나왔다. 누구야"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자연스럽게 함소원이 있는 3층으로 올라온 남성은 바로 그의 전 남편인 진화.
"운동해?"라고 물으며 자연스럽게 등장한 진화에 패널들은 "잠옷이다", "여기서 자고 갔냐"며 다시 놀라움을 표했다.
진화는 "너무 피곤해서 그냥 여기서 잤다"고 쿨하게 이야기했고, "한집에 사는 거냐"는 패널들의 질문에 함소원은 조용히 한숨을 쉬어 눈길을 끈다.
이어 함소원은 딸 혜정의 방 앞에 진화의 방도 있는 복도를 공개했다.
진화는 "제 방이다. 함소원이 방 쓰라고 줬다"며 전 아내가 자신에게 준 방을 공개했고, 손정혜 변호사는 "방도 줬나. 진짜 마음이 넓다"며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의 동거 사연은 20일 '동치미'에서 공개된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2022년 이혼을 한 상태임을 뒤늦게 밝혀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이들은 이혼 후에도 함께 지내고 딸을 양육하는 등의 일상을 전하는가 하면 이혼 후에도 가족여행을 함께 다닌 이야기 등을 밝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사진=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