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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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지디, 달러를 벌어오는 셈...콘서트 관객 중 절반이 외국인"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5.12.17 11:48 / 기사수정 2025.12.17 11:54

이승민 기자
박명수.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박명수.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지드래곤 콘서트를 언급하며 경제적 기여에 감탄했다.

17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33년 소신 외길 인생' 타이틀을 뽐내는'명수 초이스'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SNS에 올라온 라디오쇼 성대모사 릴스에 하트를 눌렀다며 "지디 콘서트 관객 중 절반이 외국인이다. 달러를 벌어오는 셈이다. 지디 열 명이면 웬만한 중소기업보다 낫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둘째 중학교 들어가면서 저도 알바 시작했는데 돈버는 재미가 쏠쏠하다. 티끌 모아 태산은 힘들겠지만 돈버는 재미는 쏠쏠해"라는 사연을 읽었다.

박명수는 "남의 돈 버는거 힘들다. 하지만 돈 버는 재미 무시 못한다. 티끌모아서 더 큰 티끌 모아"라고 조언했다. 

박명수.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박명수.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이어, 박명수는 "감기 기운으로 골골대는데 대리님이 유자차를 가져다줬다. 마음있는거냐"라는 사연을 전했다.

박명수는 "그걸로 마음이 있다 없다 판단하기 어렵다. 유자차 정도는 모르는 사람도 줄 수 있지만, 중형차·대형차·유모차 정도여야 확실"이라고 일침을 남겼다.

입사 30주년 장기 근속상으로 금 5돈과 동남아 여행권 중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사연에는 "요즘 경제 상황이라면 금 5돈이 낫지 않겠나"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여자친구와 다툰 사연에는 "언제 연락하든 화낼 것 같으면 늦게 하는 것이 낫다. 일찍 해서 욕 얻어먹지 말고 기다려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박명수는 "동네 노포 찐맛집을 발견했다. 공유? 아니면 나만 알고 있어야 할까"라는 사연에 "웨이팅 없이 먹으려면 혼자만 알라"고 말했다.

이어진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에서는 김정민, 김건모, 유해진등 다양한 성대모사 달인들이 등장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사진 제공= 엑스포츠뉴스 DB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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