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S 2025 그랜드 파이널' 플레이오프 본격화…14일 최종 우승팀 가린다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CFS 2025 그랜드 파이널'의 승자조 결승 진출팀이 확정됐다.

10일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CROSSFIRE STARS 2025 그랜드 파이널'(이하 CFS 2025 그랜드 파이널) 플레이오프가 본격화되며 승자조 결승 대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면 개편된 포맷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주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필리핀의 팀 스탈리온(Team Stallions)과 EVOS ARc, 중국의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Evolution Power Gaming)과 XROCK이 각 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특히, 필리핀은 자체 프로리그가 없음에도 두 팀을 8강에 올리며 강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그중 팀 스탈리온은 조별리그에서 중국의 명문 바이샤 게이밍(BaiSha Gaming)을 꺾으며 이번 대회의 최대 돌풍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 4개 팀은 프로리그 1위를 차지해 시드를 확보한 트위스티드 마인즈(Twisted Minds), 알 카드시아(Al Qadsiah), 가이민 글래디에이터(Gaimin Gladiators), 올게이머스(ALL GAMERS)와 8강에서 맞붙었다.

최근 진행된 승자조 경기 결과, 올게이머스(ALL GAMERS)와 팀 스탈리온(Team Stallions)이 각각 EVOS ARc와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을 3대 2로 제압하며 승자조 결승전으로 향했다.

반면, EVOS ARc,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 XROCK, 알 카드시아는 패자조로 향했다. 패자조는 단 한 번의 패배로 탈락이 결정되는 만큼, 10일부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CFS 2025 그랜드 파이널' 결승전은 오는 14일 열린다. 이 자리에서 최종 우승팀이 가려질 예정이다.

사진 =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