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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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드림 온 페스타 인 부산' 성료 "더 많은 파트너 동참하길"

기사입력 2025.12.03 16: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부산에서 인공지능 기반 창의 창작 교육 행사를 개최했다.

3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지난달 29일 부산 이스포츠경기장 옐로 스페이스에서 열린 창의·창작 페스티벌 '드림 온 페스타 인 부산(Dream on Festa in BUSA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게임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창작 활동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 자리에는 부산 지역아동센터 8개소의 아동·청소년, 교사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스마일게이트 창업재단 오렌지플래닛 동문사 '툰스퀘어'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작'을 주제로 특강과 교육 콘텐츠를 진행했다.

행사는 미래 진로 특강, 창작 워크숍, 작품 공유회, 시상 등으로 구성됐다. 특강 연사로 나선 툰스퀘어 이호영 대표는 '인공지능 시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새로운 창작 방법'을 주제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과 창작 사례를 공유했다.

창작 워크숍에서는 참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가상의 게임 장면과 캐릭터를 구상하고 이미지로 완성했다.

작품 공유회에서는 창작물을 함께 감상하고, 콘텐츠 스토리, AI 이미지 생성 등에서 인상적인 결과물을 선보인 팀에 투표했다.

투표 결과, '베스트 AI 이매지네이션' 팀으로 이가영 학생(고1)이 선정됐다. 그는 "평소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나의 상상을 창작물로 구현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이사는 "희망스튜디오는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확산하는 사회문제해결 플랫폼"이라며,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공공기관과 기업 파트너들이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에 동참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희망스튜디오와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스포츠경기장 장소 대관 등 직·간접적인 지원을 통해 공동 주관으로 참여했다.

사진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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