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DB - 한고은, 이정재, 임수향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한고은이 화려한 라인업의 이웃 주민들을 언급했다.
27일 한고은의 유튜브 채널에는 '99년도부터 청담동 산 한고은이 공개하는 진짜 단골집 5곳 (빵지순례, 원두맛집, 가성비와인, 오마카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한고은은 1999년부터 27년째 살고 있는 청담동 동네를 소개했다. 시작부터 한고은은 동네에 유일하게 있는 반찬집에 들러 감을 나눔하는 단골의 면모를 자랑했다.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영상 캡처
첫 번재 목적지인 빵집으로 향하면서 제작진은 한고은 단골집들의 특징을 궁금해했다. 이에 한고은은 "일단 친절하시고 장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깊이 빠져서 하는 그런 느낌이 많다"라고 답했다.
나오자마자 바게트를 뜯어 먹던 한고은은 "사실 빵을 되게 좋아한다. 안 먹으려고 노력하는 것뿐이다"라고 고백했다.
두 번째로 카페를 방문한 한고은은 커피를 기다리면서 구석으로 가더니 "사람들이 쳐다봐서 너무 창피하다"라고 수줍어했다.

한고은 유튜브 채널
결국 야외 좌석으로 나간 한고은은 "요즘 유튜브를 하면서 조금 유명해졌다. 사람들이 막 알아본다"고 좋아하면서 일화를 풀었다.
이어 한고은은 "이 동네는 이쪽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다 덤덤하다. 마트에 가면 채시라 씨, 송윤아 씨, 차승원 씨를 많이 마주친다. 이정재 씨도 저번에 조깅하는 거 뵀다"라고 덧붙였다.
"웬만한 연예인이 명함 못 내미는 동네"라며 웃은 한고은은 바로 옆집에 임수향이 살고 있다고 알리기도 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