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권현빈, 오늘(24일) 해병대 입대 "그간 많은 은혜 입었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JBJ 출신 배우 권현빈이 해병대에 입대한다.

권현빈은 24일 해병대 교육 훈련단에 입소하여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앞서 소속사 고스트스튜디오는 공식입장을 통해 권현빈의 입대 소식을 알리며 "입대 당일 다수의 군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비공개 자리이므로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현빈은 입대를 앞두고 이날 자신의 계정에 "그간 많은 사랑과 은혜를 입었습니다. 이 은혜보다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어 천천히 갚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사랑 가득하고, 보람찬 날들이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또 그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해병대원으로서 1년 반,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시간 동안 저도 성실하게 책임감을 가지고 나라를 수호하고 오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필승"이라고도 덧붙였다.

1997년 생인 권현빈은 모델 출신으로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프로그램을 통해 파생그룹인 JBJ로 활동했다.

또 그는 드라마 '보그맘', '비정규직 아이돌', '소녀의 세계', '놓지마 정신줄', '썸머가이즈', '옷소매 붉은 끝동', '판도라: 조작된 낙원', '사랑의 안단테' 등에 출연했다.

사진=고스트 스튜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