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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우익수가 왔다!…두산, 이진영 1·2군 타격 총괄코치 선임 "명문 구단 합류하게 돼 영광" [공식발표]

기사입력 2025.11.24 00:00

두산 베어스가 23일 이진영 야구대표팀 코치를 1·2군 총괄 타격코치로 선임했다. 두산은 이 코치가 지도자 커리어 내내 타자들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데 탁월한 성과를 낸 점을 주목했다. 젊은 선수들의 타격 능력 도약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가 23일 이진영 야구대표팀 코치를 1·2군 총괄 타격코치로 선임했다. 두산은 이 코치가 지도자 커리어 내내 타자들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데 탁월한 성과를 낸 점을 주목했다. 젊은 선수들의 타격 능력 도약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이진영 한국 야구대표팀 코치가 두산 베어스와 손을 잡았다.

두산은 23일 "이진영 야구대표팀 코치를 1·2군 타격 총괄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창단 최초로 1·2군 타격 총괄코치 보직을 신설, 그 자리를 이 코치에게 맡겼다.

1980년생인 이 코치는 군산초-군산남중-군산상고를 거쳐 1999년 1차지명으로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단했다. 이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LG 트윈스, KT 위즈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으며, 프로 통산(20시즌) 2160경기 6976타수 2125안타 타율 0.305, 169홈런, 112도루, 979타점, 979득점, 출루율 0.372, 장타율 0.439를 기록했다.

이 코치의 존재감은 대표팀에서도 빛났다. 그는 2006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도하 아시안게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0년 WBC, 2013년 WBC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특히 2006년 WBC 일본과의 조별 예선에서는 4회말 2사 만루 위기에서 다이빙 캐치를 선보이며 한국을 구했고, '국민 우익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두산 베어스가 23일 이진영 야구대표팀 코치를 1·2군 총괄 타격코치로 선임했다. 두산은 이 코치가 지도자 커리어 내내 타자들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데 탁월한 성과를 낸 점을 주목했다. 젊은 선수들의 타격 능력 도약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두산 베어스가 23일 이진영 야구대표팀 코치를 1·2군 총괄 타격코치로 선임했다. 두산은 이 코치가 지도자 커리어 내내 타자들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데 탁월한 성과를 낸 점을 주목했다. 젊은 선수들의 타격 능력 도약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두산 베어스가 23일 이진영 야구대표팀 코치를 1·2군 총괄 타격코치로 선임했다. 두산은 이 코치가 지도자 커리어 내내 타자들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데 탁월한 성과를 낸 점을 주목했다. 젊은 선수들의 타격 능력 도약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두산 베어스가 23일 이진영 야구대표팀 코치를 1·2군 총괄 타격코치로 선임했다. 두산은 이 코치가 지도자 커리어 내내 타자들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데 탁월한 성과를 낸 점을 주목했다. 젊은 선수들의 타격 능력 도약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018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이 코치는 지도자로 변신했다. 2020~2023년 SSG에서 1군·퓨처스팀(2군) 선수들을 지도했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1군 타격코치로 활동했다.

2023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지난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는 대표팀 퀄리티컨트롤(QC) 코치를 맡았다. 내년 WBC에서는 대표팀 타격코치를 담당한다.


두산은 이 코치가 보여준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두산 관계자는 "이진영 코치는 지도자 커리어 내내 타자들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데 탁월한 성과를 내왔다. 젊은 선수들의 타격 능력 도약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코치를 영입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코치는 구단을 통해 "두산 베어스라는 명문 구단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허슬두'라는 타이틀에 어울릴 화끈한 타격으로 팬 응원에 보답하는 데 보탬이 되겠다"며 "코치 경력 동안 선수들이 잘해준 덕분에 성과가 있었다. 두산 베어스에서도 선수들을 최대한 도와 야구장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내도록 돕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두산 베어스가 23일 이진영 야구대표팀 코치를 1·2군 총괄 타격코치로 선임했다. 두산은 이 코치가 지도자 커리어 내내 타자들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데 탁월한 성과를 낸 점을 주목했다. 젊은 선수들의 타격 능력 도약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두산 베어스가 23일 이진영 야구대표팀 코치를 1·2군 총괄 타격코치로 선임했다. 두산은 이 코치가 지도자 커리어 내내 타자들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데 탁월한 성과를 낸 점을 주목했다. 젊은 선수들의 타격 능력 도약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두산 베어스가 23일 이진영 야구대표팀 코치를 1·2군 총괄 타격코치로 선임했다. 두산은 이 코치가 지도자 커리어 내내 타자들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데 탁월한 성과를 낸 점을 주목했다. 젊은 선수들의 타격 능력 도약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가 23일 이진영 야구대표팀 코치를 1·2군 총괄 타격코치로 선임했다. 두산은 이 코치가 지도자 커리어 내내 타자들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데 탁월한 성과를 낸 점을 주목했다. 젊은 선수들의 타격 능력 도약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9위로 2025시즌을 마무리한 두산은 지난달 20일 제12대 감독으로 김원형 야구대표팀 투수코치를 선임했다. 이후 홍원기 수석코치, 손시헌 퀄리티컨트롤(QC) 코치를 정재훈 투수코치를 영입하면서 2026시즌 준비에 속도를 냈고, 이진영 코치까지 품었다.

한편 두산은 지난달 29일부터 24일 동안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캠프를 소화한 뒤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두산 베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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