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11.20 10:51 / 기사수정 2025.11.20 11:38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이슬람 마카체프가 UFC 웰터급 챔피언 벨트를 차지하며 남성 파운드포파운드(P4P: 체급을 무시하고 선수의 실력만으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 순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마카체프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C 322 메인 이벤트에서 잭 델라 마달레나를 상대로 일방적인 판정승을 거두며 역사상 11번째 두 체급 챔피언에 올랐다.
마카체프는 지난 6월 라이트급 벨트를 내려놓으면서 P4P 1위 자리를 스페인 출신 일리아 토푸리아에게 내준 바 있다.
토푸리아는 라이트급으로 체급을 올린 뒤 마카체프가 비운 라이트급 타이틀을 차지하며 당시 1위로 등극했다.
두 선수의 P4P 순위 싸움이 앞으로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두 선수의 슈퍼파이트 가능성에도 격투기 팬들은 주목하고 있다.

미국 MMA 전문 매체 '블러디 엘보우'에 따르면, 마카체프의 웰터급 타이틀 획득으로 두 선수 간 맞대결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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