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석/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조정석이 아내 거미의 둘째 출산 후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15일 유연석의 '주말연석극' 유튜브 채널에는 '조정석SHOW 오픈 유바리토크바리 | 영업 17일차 | 조정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연석과 만담을 나눴다.
이날 조정석은 첫째 딸 예원 양을 언급하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유연석이 "딸에게서 형의 끼가 보이냐"고 묻자, 조정석은 "끼가 있다기보다는 상황극을 좋아한다. 놀이처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정석은 전국투어 콘서트 '조정석 쇼'를 앞두고 있다. 콘서트를 마친 뒤 계획을 묻는 유연석에게 조정석은 "이제 둘째 준비해야지"라며 곧 태어날 둘째를 언급했다.
이어 조정석은 "거미 씨가 둘째를 낳게 되면, 우리 첫째를 유치원 등하원을 내가 해야지"라며 육아 전담을 예고해 든든한 가장의 면모를 드러냈다.
콘서트와 관련해 조정석은 "아내가 조언보다는 응원을 많이 해준다. '오빠 잘할 수 있다'는 얘기를 해준다"고 전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이어 "가끔 혼자 발성 연습을 할 때, 샤워하다가 혼자 흥얼대면 아내가 밖에서 '오빠 지금 발성 좋아요'라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은 지난 2018년 가수 거미와 결혼해 2020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유연석의 주말연석극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