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DB - 이시영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시영이 딸을 출산했다.
5일 이시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엑스포츠뉴스에 "이시영 배우가 최근 딸을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새 생명을 맞은 이시영 배우는 충분한 건강 회복 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시영은 개인 채널에 "하나님이 엄마한테 내려 주신 선물이라 생각하고 평생 정윤이랑 씩씩이 행복하게 해줄게. 원혜성 교수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살게요"라고 직접 득녀 소감을 전했다.

이시영 인스타그램
마스크를 쓴 채 환자복을 입고 있는 이시영은 둘째 딸을 소중하게 품에 안고 있으며, 신생아인 둘째 딸의 사진도 공개했다.
이시영은 지난 3월, 결혼 8년 만에 이혼을 알린 바 있다.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는 이시영은 지난 7월 둘째를 임신했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이시영은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지만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에 대한 이야기 또한 자연스럽게 오가게 됐다.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다"라고 직접 밝혔다.
그러면서 이시영은 "앞으로 수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제 선택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 믿고 싶다. 그리고 이 선택이 제 인생에서 의미 깊은 결정이었다고 믿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시영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