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지니소프트가 신작 덱 빌딩 로그라이크 게임 '심야자습'을 이달 선보인다.
5일 주식회사 지니소프트(대표이사 김도현)는 자사가 개발한 신작 덱 빌딩 로그라이크 게임 '심야자습'을 오는 14일 스팀과 스토브를 통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심야자습'은 4명의 여고생이 혼령으로 가득 찬 학교를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해 학교 괴담, 한국 설화 속 귀신들과 전투를 벌이는 덱 빌딩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이용자는 학교 곳곳을 배경으로 하는 스테이지에서 귀신들과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등장 인물인 하늘, 수미, 아린, 미래가 각각 활, 검, 물약, 투포환 등 서로 다른 무기를 사용해 취향에 맞게 무기를 선택하고, 이를 벽이나 장애물에 튕기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던질 수 있다.
전투 시 이용자는 화면을 드래그해 투사체 경로를 확인하고 원하는 경로에 발사하는 간단한 조작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손끝에서 느껴지는 조작감과 정교한 컨트롤을 통해 색다른 재미와 차별화된 게임성을 경험할 수 있다.
게임의 핵심 중 하나인 부적은 총 100여 종으로 구성됐다. 이는 피해량 증가, 보호량 강화 등 각기 다른 효과를 지니며, 스테이지마다 무작위로 제공돼 다양한 조합의 재미를 제공한다.
미니게임을 통해서는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는 80여 종의 유물을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는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양호실'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매점' ▲부적을 강화할 수 있는 '서낭당' 등 보너스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다.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다른 결과가 펼쳐지는 미지 이벤트도 준비했으며, 메인 스테이지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정식 출시를 기념해 스팀과 스토브에서는 7일간 '심야자습'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더 상세한 사항은 스팀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주식회사 지니소프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