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하석진'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하석진이 자신만의 두피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하석진 유튜브 채널에는 '하석진, 충격적인 머리&모자 상태 공개! (feat. 모자 나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하석진은 "모자가 진짜 상상 초월할 정도로 많다"며 111개의 모자를 자랑했다.
그는 "콜렉팅이 아닌데 모자가 엄청 모였다"라며 "멋을 부리기 위해 쓴다기 보다는 머리 만지기 귀찮은 날 푹하고 쓰고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하석진'

유튜브 채널 '하석진'

유튜브 채널 '하석진'

유튜브 채널 '하석진'
특이한 모자도 있다는 하석진은 "이베이에서 직접 산 모자다. 그냥 모자인데 병따개가 달려있다"라고 모자 챙에 달린 병따개를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제작진이 "평소 두피 케어는 어떻게 하냐"고 묻자 하석진은 "자주 안 감는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냥 귀찮아서"라며 "하루에 두 번 이상 안 감는다"라며 대신 두피 브러쉬로 머리를 손질한다는 그는 "머리 감고 20시간 지나면 머리에 기름이 있을 것 아니냐. 뜨거운 물로 머리를 불리고 두피에 있는 체지방 성분을 분산시킨다. 머리가 좀 기름져진다. 그때 머리를 감으면 쾌감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하석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