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기부액 65억' 션, 꾸준한 선행…"독립유공자 후손 위해 흘린 땀"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션이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 짓기' 봉사를 이어가며 꾸준한 선행을 증명했다.

30일 션은 자신의 SNS에 '희망의 집 짓기' 봉사 인증샷과 함께 봉사에 동참한 지인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션은 봉사 유니폼을 착용한 채 찍은 사진과 함께 "션과 함께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희망의 집짓기. 춘천마라톤 풀코스 PB 새우고 다음날 바로 달려와준 한민이, 요즘 촬영 한창인데 하루 쉬는날 봉사 하겠다고 와준 배우 임세미, 바로 전날까지 런칭한 향수 팝업 스토어 하느라 정신 없었을탠데 와준 모델 이세한 모두 너무 고마워!"라는 문구를 남겼다.



이어 션은 "우리가 흘린 땀이 독립유공자 후손분에게 따뜻하고 행복 가득한 공간인 집의 기초가 되었을 거야. 이제 100호까지 79채밖에 안 남았다. 거의 다 왔다"라고 남기며 '기부 천사' 면모와 함께 뿌듯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션의 봉사 인증을 본 네티즌들은 "존경스럽습니다! 언제 봐도 마음이 따뜻해지네요"라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고, 배우 윤세아는 '엄지 척' 이모티콘을 날리며 션의 선행을 응원했다.

한편, 션은 배우 정해영과 부부의 연을 맺은 지 21년째로, 부부가 기부, 봉사 등 선행에 앞서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최근 션은 누적 기부액이 65억임을 밝혀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션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손을 잡고 매년 광복절을 맞아 개최하는 815 런은 참가비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되는 기부 마라톤이다

사진= 션 SNS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