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40
연예

'국대맘' 손연재 " 먹태기 온 아들 밥 먹이려고 리본 돌려봤다" 고백 (편스토랑)

기사입력 2025.10.10 21:34 / 기사수정 2025.10.10 21:34

장주원 기자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손연재가 '먹태기' 온 아들을 위해 한 노력을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국가대표 체조 요정에서 초보맘으로 살고 있는 손연재의 육아 일상이 공개됐다.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이날 '리듬체조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손연재의 등장에 '편스토랑'이 들썩였다. MC 붐은 17년 간 선수 생활을 끝내고 리듬체조 꿈나무를 육성하고 있는 손연재에게 "은퇴 당시 기분이 어땠냐"며 질문을 건넸고, 손연재는 "솔직히 좋았다. 은퇴 전 올림픽에도 나가며 시원섭섭하고 후련한 마음이 있었다"고 전하며 은퇴 소감을 전했다.

현재 18개월이 된 아들을 육아하는 손연재의 모습에 '편스토랑' 패널들은 "아기가 아기를 낳은 것 같다"며 감탄을 전했다. 손연재는 "가장 힘들다는 육아 2년 차에 접어든 초보맘이다. '우리 엄마도 날 이렇게 키웠겠구나'라는 마음에 감사함을 느꼈다. 그럼에도 아이의 성장을 지켜보니 감사하고 재미있는 경험이다"라고 밝히며 흐뭇함을 자아냈다.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VCR 속 손연재는 첫 카메라 등장부터 바쁘게 집안일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집안일을 끝낸 후 이유식 만들기에 들어간 손연재는 하나하나 소분해 둔 이유식 재료와 아들 준연이를 위한 이유식 일기를 공개하며 '국대급 열정 육아맘'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먹태기'가 와 버린 준연이를 위해 바싹 불고기를 준비한 손연재는 아들 밥 먹이기 퀘스트에 나섰다. 손연재는 "너무 안 먹어서 리본도 돌려 봤다. 제가 리본을 돌리고 있고 남편이 먹인다"라고 밥을 안 먹는 아들을 위해 부부가 합쳐 노력하고 있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대박이다. 금메달리스트 손연재가 아기를 위해 리본을 돌린다"며 감탄했다.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