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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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희, TV서 뜸한 이유 밝혔다 "세대교체 필요, 나이 들면 알아서 좀…" (할명수)

기사입력 2025.09.30 08:24 / 기사수정 2025.09.30 08:24

황광희.
황광희.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황광희가 TV 출연이 뜸한 이유를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김태호 PD: 귀한 TEO에 누추한 (명수 X 광희) 무도 멤버들이 또 오셨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박명수는 황광희에게 "요즘 어떻게 지내냐"고 근황을 물었고, 황광희는 "많은 분들이 저보고 왜 TV 안 나오냐고 한다. 안 나오는 게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박명수가 "누구한테 미움 샀냐"며 장난스럽게 되묻자 황광희는 "요즘 선배님들이 너무 잘하셔가지고 세대교체라는 게 필요한데 안 나간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
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


박명수는 "세대교체라는 게 위에 능력이 없으면 자동적으로 바뀌는데 후배들이 능력이 없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황광희는 이에 "나름 후배들도 열심히 한다"며 "변명처럼 들리실 수도 있겠지만 나이가 드시면 알아서 좀"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황광희는 현재 자신의 나이인 38살에 박명수가 '무한도전' 등 전성기를 보냈다는 사실을 알곤 "저는 아직도 어딜 가나 막내다. 이렇게 버젓하게 앉아 계시니까"라고 울분을 토했다. 

박명수는 "내가 빨리 가주길 바라냐. 내 자리가 네 자리 같냐"고 했고, 황광희는 "어느 순간에 그렇게 되겠죠"라고 얘기했다.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이 "어떤 선배 자리까지 가고 싶냐"고 묻자 황광희는 "명수 형 자리까지 가고 싶다"면서도 롤모델로는 유재석을 꼽았다. 그는 "그래도 1위를 한번 해 먹어 봐야지. 언제까지 쩜오 생활 할 거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할명수'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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