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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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어! 손흥민 400억 주고 데려오다니" SON 과잉 투자? 해트트릭+라운드 MVP+구름 관중…저평가 가치 투자였다

기사입력 2025.09.20 00:39 / 기사수정 2025.09.20 01:28

지난 7월 초 미국 메이저리그(MLS) 사커로 건너간 손흥민이 6경기에서 5골을 뽑아내며 펄펄 날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리그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뒤엔 라운드 MVP에 해당하는 'MLS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손흥민이 성적과 흥행에서 MLS에 새 바람을 일으키는 중이다. 자신을 향한 이적료 400억원 논란을 말끔히 지웠다. 손흥민 영입이 저평가 가치투자 였음을 증명하는 중이다. MLS 사무국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34라운드에서 로스앤젤레스(LA) FC 이적 이후 처음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미켈롭 울트라가 후원하는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지난 7월 초 미국 메이저리그(MLS) 사커로 건너간 손흥민이 6경기에서 5골을 뽑아내며 펄펄 날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리그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뒤엔 라운드 MVP에 해당하는 'MLS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손흥민이 성적과 흥행에서 MLS에 새 바람을 일으키는 중이다. 자신을 향한 이적료 400억원 논란을 말끔히 지웠다. 손흥민 영입이 저평가 가치투자 였음을 증명하는 중이다. MLS 사무국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34라운드에서 로스앤젤레스(LA) FC 이적 이후 처음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미켈롭 울트라가 후원하는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미국 무대는 쉬웠나?

지난 7월 초 미국 메이저리그(MLS) 사커로 건너간 손흥민이 6경기에서 5골을 뽑아내며 펄펄 날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리그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뒤엔 라운드 MVP에 해당하는 'MLS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손흥민이 성적과 흥행에서 MLS에 새 바람을 일으키는 중이다. 자신을 향한 이적료 400억원 논란을 말끔히 지웠다. 손흥민 영입이 저평가 가치투자 였음을 증명하는 중이다.

MLS 사무국은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34라운드에서 로스앤젤레스(LA) FC 이적 이후 처음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미켈롭 울트라'가 후원하는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5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 10년간 활약한 손흥민은 새출발을 원해 지난 7월 영국 생활을 청산하고 LA FC와 최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LA FC는 기량 못지 않게 LA에 거주하는 30만 한국인들을 경기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방안으로 손흥민을 데려왔다.

손흥민은 매 경기 인상적인 활약으로 MLS를 단숨에 사로잡더니 해트트릭까지 뽑아내면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와 비교될 정도의 실력과 인기를 뽐내는 중이다.

지난 7월 초 미국 메이저리그(MLS) 사커로 건너간 손흥민이 6경기에서 5골을 뽑아내며 펄펄 날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리그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뒤엔 라운드 MVP에 해당하는 'MLS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손흥민이 성적과 흥행에서 MLS에 새 바람을 일으키는 중이다. 자신을 향한 이적료 400억원 논란을 말끔히 지웠다. 손흥민 영입이 저평가 가치투자 였음을 증명하는 중이다. MLS 사무국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34라운드에서 로스앤젤레스(LA) FC 이적 이후 처음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미켈롭 울트라가 후원하는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지난 7월 초 미국 메이저리그(MLS) 사커로 건너간 손흥민이 6경기에서 5골을 뽑아내며 펄펄 날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리그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뒤엔 라운드 MVP에 해당하는 'MLS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손흥민이 성적과 흥행에서 MLS에 새 바람을 일으키는 중이다. 자신을 향한 이적료 400억원 논란을 말끔히 지웠다. 손흥민 영입이 저평가 가치투자 였음을 증명하는 중이다. MLS 사무국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34라운드에서 로스앤젤레스(LA) FC 이적 이후 처음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미켈롭 울트라가 후원하는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경기 후 손흥민은 "정말, 정말 기쁘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첫 번째 골을 어시스트해 준 티미(틸먼),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한 라이언, 세 번째 골을 도운 드니에게 정말 고맙다. 좋은 경기를 해준 수비수들에게도 감사하다. 승점 3을 획득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미국 매체 '플레잉포 90'은 "손흥민은 단 6경기 만에 LAFC가 리그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지불한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투자였는지를 증명했다"며 "솔트레이크전 해트트릭은 손흥민이 미국 축구에 얼마나 빨리 적응했는지를 보여준다. 이 기록만으로도 손흥민을 영입하는 데 들인 2240만 유로(약 368억원)만큼의 가치를 충분히 해냈다"고 평가했다. "33살 손흥민에게 400억원 가까이 투자하는 게 올바른가"라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손흥민이 실력으로 일축했다는 뜻이다. LA FC도 손흥민 영입을 통해 구단의 글로벌 위상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았다.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프랑스 우승 멤버 중 하나였던 프랑크 르뵈프는 지난 7월 미국 매체 '애슬론 스포츠'를 통해 "MLS는 이전부터 손흥민과 같은 선수들을 계속 영입하고 있다"며 "하지만 일본이나 카타르의 사례,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례를 통해 그런 영입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증명됐다. 그렇게 해서 리그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미국 축구도 발전할 수 없다"고 손흥민 영입에 회의적인 시선을 보냈다.

그러나 손흥민의 맹활약과 그의 존재감으로 인해 폭발하는 흥행은 르뵈프의 발언이 틀렸음을 알린다.

'MLS 이주의 선수'는 MLS 사무국이 주관하는 북중미기자협회(75%)와 팬 투표(25%)를 합산해 라운드마다 선정된다.

손흥민이 MLS 데뷔 이후 '이주의 선수'에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미국 유타주 샌디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MLS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 킥오프 3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몰아치기를 예고했다.

지난 7월 초 미국 메이저리그(MLS) 사커로 건너간 손흥민이 6경기에서 5골을 뽑아내며 펄펄 날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리그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뒤엔 라운드 MVP에 해당하는 'MLS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손흥민이 성적과 흥행에서 MLS에 새 바람을 일으키는 중이다. 자신을 향한 이적료 400억원 논란을 말끔히 지웠다. 손흥민 영입이 저평가 가치투자 였음을 증명하는 중이다. MLS 사무국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34라운드에서 로스앤젤레스(LA) FC 이적 이후 처음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미켈롭 울트라가 후원하는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지난 7월 초 미국 메이저리그(MLS) 사커로 건너간 손흥민이 6경기에서 5골을 뽑아내며 펄펄 날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리그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뒤엔 라운드 MVP에 해당하는 'MLS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손흥민이 성적과 흥행에서 MLS에 새 바람을 일으키는 중이다. 자신을 향한 이적료 400억원 논란을 말끔히 지웠다. 손흥민 영입이 저평가 가치투자 였음을 증명하는 중이다. MLS 사무국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34라운드에서 로스앤젤레스(LA) FC 이적 이후 처음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미켈롭 울트라가 후원하는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하프라인 부근에서 LA FC 티머시 틸먼이 상대 공을 빼앗아 왼쪽 측면으로 쇄도하는 손흥민을 향해 패스했고, 왼쪽 페널티지역으로 공을 몰고 들어간 손흥민은 골키퍼를 피해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반대쪽 골대 구석에 찔러 넣었다.

기세를 올린 손흘민은 전반 16분 추가골을 넣어 미국 진출 뒤 첫 멀티골에 성공했다.

라이언 홀링스헤드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 아크 뒤편에서 공을 잡은 뒤 골대 하단 구석을 찌르는 날카로운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MLS 4호 골을 터뜨렸다.

LAFC가 2-1로 앞선 후반 37분엔 기어코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LAFC는 하프라인 뒤에서 역습을 시작했고, 오른쪽 측면의 데니스 부앙가와 왼쪽의 손흥민이 상대 수비수보다 앞선 위치에서 동시에 달려 나갔다.

공을 몰고 오른쪽 페널티 지역으로 들어간 부앙가는 골키퍼와 마주치자 욕심을 내지 않고 자기 왼편으로 쇄도한 손흥민에게 살짝 내줬고, 골대 정면의 손흥민은 슬라이딩하며 왼 다리를 쭉 뻗어 공을 밀어 넣어 이날 세 번째 골이자 MLS 5호골을 터뜨렸다.

지난 7월 초 미국 메이저리그(MLS) 사커로 건너간 손흥민이 6경기에서 5골을 뽑아내며 펄펄 날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리그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뒤엔 라운드 MVP에 해당하는 'MLS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손흥민이 성적과 흥행에서 MLS에 새 바람을 일으키는 중이다. 자신을 향한 이적료 400억원 논란을 말끔히 지웠다. 손흥민 영입이 저평가 가치투자 였음을 증명하는 중이다. MLS 사무국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34라운드에서 로스앤젤레스(LA) FC 이적 이후 처음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미켈롭 울트라가 후원하는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지난 7월 초 미국 메이저리그(MLS) 사커로 건너간 손흥민이 6경기에서 5골을 뽑아내며 펄펄 날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리그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뒤엔 라운드 MVP에 해당하는 'MLS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손흥민이 성적과 흥행에서 MLS에 새 바람을 일으키는 중이다. 자신을 향한 이적료 400억원 논란을 말끔히 지웠다. 손흥민 영입이 저평가 가치투자 였음을 증명하는 중이다. MLS 사무국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34라운드에서 로스앤젤레스(LA) FC 이적 이후 처음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미켈롭 울트라가 후원하는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손흥민은 이날 해트트릭은 물론, 두 경기 연속골, 그리고 6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경기당 공격포인트를 하나씩 찍는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했다. 34라운드를 가장 빛낸 선수로 이름 올리는 것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

손흥민은 여세를 몰아 3경기 연속 골 사냥에 나선다.

LA FC는 22일 오전 10시 미국 LA BMO 스타디움으로 레알 솔트레이크를 불러들여 2025 MLS 정규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직전 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골 몰아치기에 성공했던 손흥민 입장에선 같은 팀과의 홈 경기를 통해 자신의 득점 수를 쑥쑥 늘릴 기회를 잡았다.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 다시 한 번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시즌 후반기 입단에도 불구하고 2025시즌 10골 이상 넣는 것도 가능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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