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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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회당 4억 아냐" 해명하는데…'트웰브'는 "마케팅 잘했죠?" 강건너 불구경 [엑's 초점]

기사입력 2025.09.17 12:1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고액 출연료설에 휩싸인 박형식이 결국 해명에 나섰다. 반면 출연작 '트웰브' 측은 강 건너 불구경이다. 

박형식 소속사 레브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입장을 내고 "언론을 통해 노출된 박형식 배우의 출연료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실제와 다르게 기정사실화 되고 있어 공식적인 입장을 전한다"고 밝혔다. 

최근 박형식은 최근 막을 내린 KBS 2TV·디즈니+ '트웰브'에 출연하며 회당 4억 원의 출연료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더욱이 박형식은 지난해 JTBC '닥터슬럼프' 출연 당시 회당 5억 원의 출연료를 받았다는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던 바. 연이은 고액 출연료설에 결국 입을 연 것. 



'트웰브' 주연 배우 중 출연료가 언급된 건 박형식 뿐만이 아니다. 마동석이 회당 5억 원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함께 흘러나왔다. 주연 배우들의 출연료가 언급된 데다, '트웰브'는 최악의 퀄리티로 혹평까지 받은 바. 결국 시청자들은 출연료에 돈을 많이 쓴 탓, 작품 퀄리티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 아니냐는 '오해'를 쏟아냈다. 

그러나 정작 '트웰브' 측은 입을 닫았다. 가만히 있지도 않았다. 배우들 고액 출연료로 인해 퀄리티가 떨어졌다는 '오해' 등으로 온라인 커뮤니티가 시끄러운데, '트웰브' 홍보를 위해 이색 마케팅을 해왔다며 자화자찬하는 보도자료를 내기까지 했다.

한편 STUDIO X+U가 제작하고 KBS와 디즈니+가 송출한 '트웰브'는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이주빈 등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으로 일찍이 주목받은 작품. 첫회 8%대(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에서 출발하긴 했으나, 조악한 CG, 허술한 액션신 등으로 혹평을 받으며 최종회 2%대로 막을 내렸다.

사진 = STUDIO X+U,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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