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양치승이 헬스장 폐업에 관해 분노를 토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에는 'MBC '실화탐사대' 못다한 이야기, 강남구청의 실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양치승은 MBC '실화탐사대' 속 임대인 G 씨가 "아예 쪽박을 찼다"라고 말하자, "거짓말이다. 잘 살고 있다"라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또 '실화탐사대' 제작진의 "보증금은 왜 다 안 돌려주고 있냐?"라는 질문에 임대인 G 씨가 "돈이 있었으면 보증금을 돌려줬을 거다"라고 답하자, 양치승은 "대박이다. 보증금이라는 게 돈이 있으면 돌려주고 없으면 안 돌려주는 거냐?"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또 임대인 G 씨가 "저도 임차인만큼 힘들다. 모든 걸 다 잃었다"라고 말하자, 양치승은 "자기가 당한 건 없다. 자기가 다른 사람들한테 사기 치려고 했던 걸 못 한다는 말이다. 돈이 없는데 어떻게 사업을 하냐. 결국 다른 사람 돈으로 사기 치려고 했던 거 아니냐"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뭘 다 잃었냐. 내가 또 사기 치는 걸 막은 거다. 자기가 피해를 봤다는 식으로 얘기를 한다. 목이 막힌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또 강남구청 공무원 때문에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하는 양치승은 "이해할 수 없는 짓을 너무 많이 하고 있다. 서로 자기들이 자리 지키고 빠져나가려고 다 거짓말하는 거다. 명백하게 나와 있는데도"라고 말했다.
한편 양치승은 2023년 사기 피해로 운영 중이던 체육관을 폐업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