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전소미가 성인이 된 후에도 키가 4cm나 컸다고 밝혔다.
27일 개그맨 이용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할리우드에 한 발짝 CLOSER한 전소미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용진은 게스트 전소미에 대해 "처음 봤을 땐 장난기 가득한 소녀였는데 이젠 데뷔 10년 차다. 14살 때부터 이분을 지켜봐 왔는데 얼마나 성장했는지 얘기를 나눠보겠다"고 소개했다.
전소미는 신보 '카오틱 & 컨퓨즈드(Chaotic & Confused)'를 준비하며 "음악들이 하나로 뭉쳐지지 않는 느낌이었지만 안 뭉쳐지는 것도 그 당시 저라서 앨범명을 아예 '혼란스럽다'고 지어놓고 하고 싶은 걸 다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진은 전소미의 안무 소화 능력을 치켜세우며 "큰 키가 도움을 주냐"고 물었고, 전소미는 고개를 끄덕였다.
전소미는 "저 키가 진짜 크다. 169cm였는데 필라테스하고 173cm가 됐다. 목이 뽑혀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6년째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는 전소미는 "단기간에 자세를 고치려고 하니까 (키가) 쭉 늘더라"라면서 이용진이 관심을 보이자 "어딘지 알려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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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