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배정남이 8세 연하인 조현영에 반한 모습을 보인다.
19일 방송되는 SBS '산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정남과 김규원, 그리고 레인보우 18로 새롭게 돌아온 고우리와 조현영이 등장한다.
2022년 5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이후 결혼 4년 차가 된 고우리는 "남편과 뜨겁다 말다 한다. 이번 컴백 때문에 '임신 금지' 조항이 생겼는데 남편이 더 열심히 지켜서 열받는다"라며 거침없이 매운맛 토크를 이어간다.
고우리가 급기야 "술 좀 주세요"라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녹화 현장을 초토화시키는 가운데, 이어 조현영은 "나는 열애설 때문에 잘 되려다가 말았다"며 "다시는 공개 연애하지 않겠다"라고 선언한다.
이에 김준호가 "나는 공개 연애가 잘 된 사례"라며 약을 올리자 조현영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는 거 아니냐"라며 반격, 이에 멤버들은 "축의금 토해낼 준비됐냐"라며 김준호를 신나게 놀려 폭소를 자아낸다.
이후 배정남과 조현영이 로맨스 분위기를 풍겨 녹화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조현영의 말 한마디에 반해버린 배정남은 "같이 '동상이몽' 한 번 찍을까!"라며 '경상도 상남자' 플러팅을 시도하는데, 탁재훈이 한술 더 떠 "나 빼고 게스트끼리 썸타지 말라"라며 질투해 녹화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었다.
그런가 하면 '남자 이수지'로 떠오른 김규원이 신흥 예능 강자의 모습을 보인다고.
김규원은 탁재훈을 보고 "나도 저렇게 오래오래 해 먹고 싶다고 생각했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내면서도 돌싱포맨 중 가장 매력 없는 남자로 탁재훈을 뽑아 모두를 의아하게 만든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이유가 밝혀지며 녹화 현장이 뒤집어졌다는 후문이다.
배정남, 고우리, 조현영, 김규원과 멤버들의 팽팽한 입담 대결은 19일 오후 10시 40분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