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가수 윤종신이 훌쩍 큰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17일 윤종신은 자신의 SNS에 "어느덧 날아갈 날이 머지않음을 느낍니다"라는 글과 함께 딸과 찍은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종신은 딸 라임 양과 함께 테니스장에서 나란히 포즈를 취하거나, 공항에서 팔짱을 끼고 다정하게 걷는 모습이다.
특히 윤종신의 딸 라임 양은 윤종신과 나란히 서도 뒤지지 않는 키와 시원시원하게 뻗은 팔다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이들의 시간도 점점 빨라지는 게 느껴져요", "날 수 있게 하려고 키우는 거니까요", "이제는 날아갈 때가 된 것 같아요"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69년생으로 만 56세가 되는 윤종신은 1990년 015B 객원보컬로 데뷔했으며, 다양한 곡들을 발표하며 가수로 활동했다.
그는 2006년 9살 연하의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와 결혼해 2007년 첫째 아들을, 2009년과 2010년에 연년생으로 두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윤종신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