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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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도박+노출 BJ' 논란 후 방송 복귀 '9년 만'…"아무것도 아냐" 지석진·이경실 응원 [종합]

기사입력 2025.08.16 20:46 / 기사수정 2025.08.16 20:46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S.E.S 슈가 해외 상습 도박 논란과 노출 BJ 논란을 딛고 방송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에는 '슈가 돌아왔슈 (왜 8년 만에 돌아왔냐고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슈는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한 순간을 담았다. 그는 논란 이후 약 9년 만에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 출연해 대중을 만났다. 



슈는 "9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거 같다. 진짜 시간 너무 빨리 간다"며 손수 메이크업 박스, 의상을 챙겨다니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오늘은 미용실에 다녀왔지만 원래는 (혼자) 다한다"고 밝혔다. 섭외가 왔을 때도 피해를 주면 안 된다는 생각에 대중들 앞에 서도 되는지 고민이 많았다고.

"내가 또 잘할 수 있을까"라며 당시를 회상했던 슈는 스튜디오 색에 맞게 의상을 교체하며 열정을 보였다. 그는 "첫 방송 나가는 기분이다. S.E.S 첫방송 기분이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슈는 "9년 만인데 어떻게 긴장을 안 할 수 있겠나. 지석진 선배가 감사하게도 '슈야 아무것도 아냐. 빨리 활동 많이 해야지'라고 했다. 이경실 선배도 '활동 이제 많이 해야지. 너도 나이가 있는데 즐기며 해야지' 이런 조언을 해주셨다. 너무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상습 도박 혐의로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받았다. 이에 연예 활동을 중단한 슈는 2022년 인터넷 방송으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노출 의상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최근 슈는 자신의 과거 논란들에 대해 솔직히 밝혀 화제가 됐다. 그는 지인을  잘못 만나 도박에 빠진 일화, BJ 첫 방송 때 의상 선택을 잘못한 일화 등을 직접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인간 That's 슈'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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