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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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 갓' 광신도 된 전소민…"또 다른 모습 보여드릴 것, 도전이었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8.13 16:24 / 기사수정 2025.08.13 16:24



(엑스포츠뉴스 코엑스, 윤현지 기자) 배우 전소민이 새로운 모습을 도전한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감독 백승환)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백승환 감독과 배우 신승호, 한지은, 박명훈, 전소민이 참석했다.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사제 서품을 받은 신부 도운(신승호 분)이 실종된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고해성사를 듣고, 복수와 신앙심 사이의 딜레마 속에서 감춰진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이날 사이비 종교에 빠진 광기 어린 전신교도 백수연 역을 맡은 전소민은 "이 역할을 선택하면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 또 다른 도전이겠다 싶었다"라며 참여 이유를 밝혔다.

그는 "시나리오는 집중력 있게 읽어졌다. 이 역할로 함께할 수 있으면 (저에게도) 도움이 되고 훌륭한 배우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다. 특히 박명훈 선배가 오며가며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 작품을 통해서 볼 수 있다니 하는 마음도 컸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함께하는 배우들, 감독님도 작품 전에도 알게 됐는데 작업 해보면 좋은 기회일 것 같다. 감사하게도 기회를 주셨고, 제가 이 작품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큰 기회와 변신이 있을 것 같았다"라며 작품에서 보여줄 변화에 대해 기대감을 더했다.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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