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 장애인복지시설 에벤에셀의집에 토지 기증 "취약계층 지원 활동 지속할 것"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넥슨게임즈가 장애인복지시설 에벤에셀의집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토지를 기증했다.

7일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자사가 소유한 수원시 세류동 소재 토지 228㎡를 장애인복지시설 에벤에셀의집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에벤에셀의집은 수원시에 등록된 장애인공동생활가정으로, 지적장애, 뇌병변 등 중증 장애가 있는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한 토지는 넥슨게임즈가 그동안 에벤에셀의집에 무상으로 대여해 온 부지다. 넥슨게임즈는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토지의 소유권을 이전하기로 했다.

넥슨게임즈 강인수 경영총괄본부장은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온 에벤에셀의집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증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넥슨게임즈는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에벤에셀의집 김두호 시설장은 "장애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신 넥슨게임즈의 따뜻한 배려와 기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그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장애 아동들의 삶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게임즈는 지난해 5월 ESG TF를 신설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걸쳐 사회적 책임 활동을 기획·전개하고 있다.

사진 = 넥슨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