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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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약물운전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우여곡절 있었다" (마이 턴)

기사입력 2025.08.07 14:23 / 기사수정 2025.08.07 14:23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경규가 최근 약물운전 사을 간접 언급했다.

7일 오후 SBS 신규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 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가 참석했다.

'마이 턴'은 트롯돌 제작자라는 거창한 이름 뒤에 속 시꺼먼 욕망을 품고 있는 이경규와 야망을 가진 트롯돌 멤버 탁재훈, 추성훈, 박지현, 남윤수 그리고 히든 캐릭터 이수지와 매니저 김원훈이 보여줄 페이크 리얼리티쇼.

이날 제작발표회서 탁재훈은 "이경규 형이 연말 시상식 수상소감을 몇 개월째 준비한다는 소문이 있다"며 "이번에 정말 한을 품으신 것 같다. 촬영하는 중에도 가장 열심히 하시고 가장 모범이 되어주신다"고 전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개인적으로 우여곡절이 있었기 때문에 열심히 안 할 수가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찰과 동행하는 장면이 임팩트에 남는다"는 말에 이경규는 "저는 드라마와 현실을 함께 가고 있는 연기자"라고 매운맛 입담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연기와 현실을 대중 여러분들이 헷갈릴 정도로 모든 걸 바쳐서 작품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최근 이경규는 최근 공황장애 처방약을 복용하고 운전했다가 약물 운전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이경규 소속사 ADG컴퍼니는 "사고 당일, 평소 복용중인 공황장애약과 감기몸살약을 복용하고 병원 진료를 위한 이동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않도록 약 복용 후 운전에 신중을 가하겠다"고 사과했다.

'마이 턴'은 오늘(7일) 오후 9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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