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06
연예

이솔이, 여성암 겨우 극복했는데…보이스피싱 접촉에 "당했을지 몰라"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08.07 08:57 / 기사수정 2025.08.07 08:57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법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에 깜빡 속을 뻔한 아찔한 경험담을 전했다.

이솔이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오전에 갑자기 법원에서 등기가 갔다는 전화가 왔다”며 “전자거래 금융법 관련이라 대체 뭘까 싶어 검색까지 했다”고 당시 상황을 상세히 밝혔다.

그는 “정말 얌전하고 또박또박한 30대 청년 목소리였다”며 “내일 2시에 자택에 있으라 하고, 의심도 하지 못하게 만들더라”며 보이스피싱 수법의 교묘함을 설명했다.

이후 이솔이는 실제 법무부 인증 ‘보이스피싱 서류 진짜인지 알려줘 콜센터’에 문의해 해당 번호가 검찰 직원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공유한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법원 및 검찰은 문자로 소환 관련 링크를 보내지 않는다"는 안내를 받았고, “만약 일정이 맞았으면 당했을지도 몰라”라며 안도했다.



마지막으로 이솔이는 “모두 조심하세요”라는 당부의 말도 덧붙이며,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다. 박성광과 결혼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 제약회사에 재직 중인 사실로도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결혼 후에는 박성광과 SBS 예능 '동상이몽2'에 출연해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고, 최근 여성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사진=이솔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