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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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웅과 결혼 연기' 하니, 한국 떠나고 달라진 마음 "숨 쉬는 것만으로 감사"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08.07 06:2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EXID 출신 하니가 인도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6일 하니는 개인 계정을 통해 "세 번째 인도. 여전히 낯설고, 역시나 좋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니는 고산지대를 배경으로 양팔을 활짝 벌리고 선 모습. 수수한 차림에 화장기 없는 얼굴로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는 "고산지대는 처음인데 평소엔 당연했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다. 뛰는 것도, 급하게 고개를 들거나 움직이는 것도 쉽지 않다. 꼬불꼬불한 길 위에선 필수로 ‘멀미 모드’를 장착해야 한다. '멀미 모드'일 때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니는 "생각은 무리, 수다는 사치. 숨 쉬는 게 고작이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마음이 가볍다. 숨 쉬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인도에서 느낀 소회를 전했다.

한편 하니는 지난해 5월 정신과 의사이자 방송인 양재웅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그러나 7월 양재웅이 대표로 있는 병원이 의료사고 논란에 휩싸인 뒤 결혼을 무기한 연기했다. 

이후 약 1년만에 MBN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한 그는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삶이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구나"라며 고민을 털어놔 화제가 됐다.

또한 최근 하니는 요가 지도자 과정을 거치며 수료식 사진을 업로드, 새 도전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하니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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