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작곡가 윤일상이 애즈원 멤버 이민을 추모했다.
6일 윤일상은 자신의 SNS에 "언제나 유일무이한 아름다운 목소리로 기억해. 너와의 작업은 항상 행복했어. Rest in peace. Rest in music"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999년 애즈원의 데뷔 타이틀곡 '너만은 모르길'의 커버 사진으로, 윤일상은 해당 곡을 작곡했다.
앞서 소속사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6일 엑스포츠뉴스에 "이민이 지난 5일 밤 자택에서 사망한 것을 남편이 발견했다"고 밝히며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정확한 사망 경위 등 자세한 결과가 나오면 다시 입장을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78년생으로 한국계 미국인인 이민은 1999년 여성 R&B 듀오 애즈원 1집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로 데뷔했다.
사진=윤일상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