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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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낸시랭, ♥연애 결심했다 "서동주 재혼에 결심…데이트 앱으로 男 만나" (논논논)

기사입력 2025.08.05 14:30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낸시랭이 연애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의 '논논논'에는 '우리가 몰랐던 낸시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낸시랭은 "제가 작년 9월부터 '연애를 하리라' 결심을 했다. 제가 이번에 결혼한 국제변호사 서동주랑 친하다. 제가 동주한테 영향을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동주는 항상 끊임없는 연애를 한다고 방송에서도 그렇고 저한테도 얘기를 했다. 그런데 솔직히 감정 소모가 너무 힘들지 않냐, 그래도 이겨내고 결국 뉴욕 떠나기 전에 결혼을 했다"라며 서동주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낸시랭은 "그래서 나도 그렇게 하고 있다. 용기를 내서 데이트 앱에도 올렸다. 엄청 노력을 했다. 연락이 많이 왔고, 데이트도 해봤다. 하도 사람들한테 소개팅 시켜달라고 하니까 친한 디렉터가 '내 주위는 다 결혼했다'라며 신분이 확실한 데이트앱을 알려줬다"라며 데이트 앱을 접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또 "(남자를) 멀리했다기보다 8년 전에 아픈 시절이 있었다. 원래 저의 이상형은 뇌가 섹시하고 인류애가 있는 남자였다. 요즘은 인성이 되고 나랑 딱 잘 맞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내가 먹여 살릴 수는 없으니, 저보다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 여자가 남자보다 능력이 있으면 남편이 자격지심이 생겨서 바람을 피우거나 폭행까지 가더라"라며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낸시랭은 2017년 왕진진(본명 전준주)과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 소송을 내고, 결혼 2년 9개월 만에 승소했다. 이후 낸시랭은 사기 결혼으로 약 15억 원의 빚을 떠안았으며, 한 달 이자만 1,300만 원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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