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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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달라" 호소→"쳐다보지 마라"...'입대' 차은우, 어떻게 지내나 보니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04 10:2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군 복무를 시작한 차은우의 근황이 전해졌다. 같은 아스트로 멤버의 입을 통해서다. 

윤산하는 지난 3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토요일날 단톡방에 갑자기 은우 형이 '묭쥬니(MJ) 형 어떻게 했냐고, 살려달라고 하더라"라며 차은우의 군 적응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체력 좋은 우리 형도 (힘든가 보다)"라면서 "그래도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평소 체력 좋기로 유명한 차은우였기에 의외의 고백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동시에 강도 높은 일과를 짐작케 했다.



한 누리꾼을 통해서도 차은우의 목격담이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이 누리꾼은 "교육 먼저 받고 있던 남친이 오늘 누누(차은우)씨의 소식을 전해줘서 들었는데 오늘 성당 가셨다고... 잘 지내고 계실련지. 연대 조교님이 계속 사람들이 쳐다보니까 '쳐다보지 마십시오. 사람입니다'라고 하셨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차은우는 지난달 28일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아스트로 멤버 중엔 MJ에 이어 두 번째다. 그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를 이어간다. 

입대 당일에는 아스트로 멤버들과 그룹 위키미키 출신 최유정이 함께했다. 특히 윤산하는 차은우의 어린시절 사진과 '군대 보낼 때 입는 옷'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차은우를 배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입소식 당시에도 차은우는 눈에 띄는 비주얼로 연일 화제가 됐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목격담이 확산됐고, 차은우는 짧게 깎은 머리에도 또렷한 이목구비와 반듯한 체격으로 절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아들을 군에 보내기 위해 입소식에 참석한 가족들 사이에선 "차은우는 진짜 다르더라", "아들 미안해. 차은우는 인정", "입소식이 눈호강" 등 솔직한 후기들이 들려와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입대를 하루 앞두고 차은우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제 20대를, 인생의 1막을 함께 해줘서 고맙다. (군대) 가기 전 시간을 돌아보면 복잡미묘한 감정들이 든다. 열심히 치열하게 살았다"며 "제대 후 30대의 제 모습도 궁금하고 기대된다. 다녀와서도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차은우는 군 입대 후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새 앨범 발표와 함께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와 영화 '퍼스트 라이드'(감독 남대중)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역 예정일은 2027년 1월 27일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위버스, 차은우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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