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엄태웅 아내 윤혜진이 딸과 나눈 대화를 공유했다.
28일 윤혜진은 "엄지온 성악 캠프 가서 살찔까 봐 자기 관리 좀 해달라더니 이런 톡을. 너무 귀여워. 메뉴가 근데 너무 다 맛난 것들이라 쉽지 않겠던데. 저녁 엽기로제라는데 괜찮겠니?"라는 글과 함께 딸 지온과 나눈 메시지를 공유했다.
사진 속 지온양은 김밥 사진을 보낸 뒤 "나 얼마나 먹어, 10개 있어"라며 허락을 구하는 상황. 윤혜진은 "이건 다 먹어. 귀여워. 밥이 얼마 없으니 다 드세요. 저녁에 엽떡을 조심하거라"라고 답했다.
한편 윤혜진은 2002년 국립발레단 입단 후 2007년에 정식으로 수석무용수로 승급하는 등 발레리나로 활동해왔고, 결혼과 출산 후 육아에 전념한 뒤 2015년 12월 국립현대무용단의 공연에 참여하기도 했다.
2013년 엄정화의 동생인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소통 중이다.
사진=윤혜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