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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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빈자리에 더 열심히 했을 것" 돌아온 김종민, 동생들 향한 '맏형의 믿음' (1박 2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7.07 07:40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종민이 '1박 2일' 동생들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이 신혼여행 후 복귀해 동생들을 향한 믿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딘딘은 김종민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꼽은 '1박 2일' 역대 최애 멤버 톱5 안에 들어가지 못한 것에 발끈했다.

딘딘은 김종민에게 반대로 워스트 톱5를 꼽아보라고 제안했다. 문세윤은 난감해 하는 김종민을 위해 역대 최애 멤버 6등을 뽑고 넘어가자고 했다.



김종민은 5등으로 꼽았던 문세윤을 제외하고 가장 오래된 딘딘을 뽑겠다고 했다. 딘딘은 그 말을 들은 후에야 기분이 풀린 모습을 보였다. 

신혼여행 후 첫 촬영인 김종민은 11살 연하 아내와 잘 지내고 돌아왔다고 전했다.

조세호는 김종민한테 촬영에 빠지고 신혼여행을 하는 기분이 어땠는지 물어봤다. 조세호는 자신의 경우 노심초사했다면서 걱정도 많았다고 했다.

김종민은 조세호와 달리 "난 솔직히 걱정 하나도 안 했다. 너희가 열심히 할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동생들을 향한 신뢰를 보여줬다.
 
멤버들은 김종민이 신혼여행을 통해 이전과 달라진 느낌이라면서 여유가 생긴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



김종민의 복귀 이후 첫 여행은 제주에서 이뤄졌다. 멤버들은 전원 실내취침을 걸고 두 팀으로 나뉘어 금화 60개 모으기에 돌입했다.  

문세윤, 이준, 딘딘은 벵뒤굴로 이동해 큐레이터를 만나 하이라이트 구간 탐험을 준비했다. 

주종현PD는 벵뒤굴에 한 번에 10명만 입장이 가능한 상황이라 자신은 먼저 출구에 가 있겠다고 말했다.

드라마 촬영 당시 제주에 머물렀다가 박쥐를 봤다던 이준은 벵뒤굴 입장을 앞두고 박쥐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벵뒤굴에 들어선 딘딘은 "귀신이 있을 것 같다"면서 긴장하더니 막상 탐험이 시작되자 100년에 1cm씩 자란다는 동굴산호를 보고 눈을 떼지 못했다.

딘딘은 동굴산호를 집에 가져가고 싶다고 했다. 큐레이터는 딘딘에게 절대 안 된다고 얘기해줬다.

김종민, 조세호, 유선호는 김녕굴을 찾아 금화가 걸린 암전 동전 포착 게임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랜턴을 끈 암전 상태에서 앞사람을 손으로 더듬어서 앞사람의 동작을 똑같이 해야 했다. 맞힐 때마다 금화 2개가 주어진다고.

유선호는 도전을 앞두고 김종민에게 "과감하게 만진다"고 미리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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