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윤지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22일 김윤지의 유튜브 채널에는 '폭식 후 제발 이렇게만 하세요! Feat. 관리 루틴+식단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김윤지는 "희서가 깨기 전에 먹어야 한다"면서 조용히 햄버거 먹방을 시작했고, 마요네즈까지 찍어 먹으며 순식간에 햄버거 하나를 해치웠다.
두 번째 햄버거를 먹던 김윤지는 딸이 깬 소리에 급하기 먹방을 종료했다. 이어지는 영상에서 김윤지는 돼지고기와 곱창, 아침부터 햄버거, 라면까지 마른 몸과 거리가 먼 놀라운 먹성을 자랑했다.
김윤지는 "저는 '치팅 데이'가 아니라 '치팅 주'를 보낸다. 항상 월요일을 기준점으로 삼아서 리셋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저처럼 치팅 데이로 인한 폭식과 음주가 있었다면 월요일 아침에 몸무게를 재지 않는다. 숫자를 보는 순간 멘탈이 흔들리고 운동이랑 식단을 할 사기가 떨어진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김윤지는 "제 루틴 대로 이틀에서 길게는 3일 정도 한 뒤, 몸이 조금 가벼워졌다는 느낌이 드는 날에 원래 몸무게로 돌아와 있더라. 진짜 신기하다"라고 덧붙였다.
자신만의 다이어트 루틴을 공개하기 시작한 김윤지는 "폭식 다음날 일단 물을 2L 이상 섭취한다. 몸의 염분을 빼준다는 생각으로 물을 무조건 많이 드셔야 한다"면서 두 번째로 공복을 최대한 오래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단을 할 때 기본적으로 16시간 공복을 유지를 한다고 덧붙인 김윤지는 "그런데 많이 먹은 경우에는 20시간 정도 유지를 한다"며 "세 번째로 공복 후 첫 끼로 무조건 샐러드를 먹는다"고 밝히면서 이날 딸의 육아와 동시에 샐러드를 만들었다.
한편 1988년생인 김윤지는 2021년 9월 5살 연상의 최우성 씨와 결혼했으며, 남편은 코미디언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의 아들이다. 지난해 7월 딸 희서 양을 얻은 김윤지는 출산 후 16kg 감량에 성공해 출산 전 몸매를 되찾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ns윤지'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