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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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선수 생활 끝날 쯤 시애틀 갈 뻔"…♥이혜원 "아깝다" 솔직 속마음 (선넘은패밀리)

기사입력 2025.06.18 09:33 / 기사수정 2025.06.18 09:3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MC 안정환이 "프로 축구 선수로서의 생활이 끝날 때쯤 시애틀로 갈 뻔했다"는 커리어 비화를 깜짝 고백한다.

19일 방송하는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미국 시애틀에 거주 중인 이해리·미겔이 시애틀의 이색 명소와 놀거리, 즐길 거리를 소개하는 시애틀 보물찾기 투어 현장이 전격 공개된다.

이날 미국 패밀리 이해리·미겔은 "요즘 시애틀에서 최고의 날씨를 즐기고 있다. 그만큼 관광객들이 시애틀에 많이 방문하는 시기이기도 한데, 사람들이 매번 똑같은 장소만 방문하는 게 아쉬워서 또 다른 명소를 소개하고자 한다"고 밝힌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안정환은 "선수 생활이 거의 끝나갈 때쯤, 미국 프로 축구 시애틀 구단에서 오퍼가 와 시애틀행을 고려했었다. 고민 끝에 중국 리그행을 결정하게 됐다"고 털어놓아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이혜원은 "시애틀에 살 수 있었는데, 아깝다"는 리액션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잠시 후 집을 나선 미국 패밀리는 가장 먼저 "시애틀의 절경을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며 바다와 호수로 둘러싸인 레이크 유니언 파크로 향해 수상 비행기에 탑승한다.

하늘 위에서 시애틀의 랜드마크 스페이스 니들을 비롯해 시내 전경을 내려다본 후에는, 부둣가에 자리한 뷰 맛집 해산물 식당으로 이동해 각종 해산물과 싱싱하기로 유명한 시애틀 생굴을 맛본다.

미국 패밀리의 굴 먹방을 지켜보던 안정환은 "굴 6개에 한화로 3만 4천 원"이라는 시애틀 굴 시세에 "월드컵 일정으로 러시아에 머물 당시, 저녁 식사에서 통영산 굴을 만나 감격했다. 당시 굴 가격이 하나에 1만 원 정도였다"고 해 놀라움을 더한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친 미국 패밀리는 이어 '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관광지 2위'로 꼽힌 명소를 방문해 연신 얼굴을 찌푸린다.

이른바 껌 벽을 찾아 전 세계 사람들이 붙여놓고 간 껌 아트를 감상하는 것인데, 모두의 말문을 막히게 한 껌 벽의 실체를 비롯해, 해당 장소를 누르고 '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관광지 1위'에 등극한 또 다른 이색 명소는 어디일지에 궁금증이 모인다.

'선 넘은 패밀리'는 19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한다.

사진 = 채널A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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